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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갑오동학혁명에서 시작된 한반도 지배권 쟁탈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by 도생 2022. 4. 22.

전쟁의 목적은 쏙 빠지고 교전국(交戰國)인 청나라, 러시아, 일본만 강조된 역사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상의 오선위기(五仙圍棋) 애기판 씨름(1차 세계대전)의 서곡

증산도 근본 진리

6-35. 근대사의 출발점 갑오동학혁명에서 시작된 한반도 지배권 쟁탈전

        청나라와 일본의 청일전쟁과 러시아와 일본의 러일전쟁

 

 

 

 

 

 

19세기는 탐욕에 눈먼 제국주의 열강들이 앞다퉈 땅뺏기 전쟁에 열을 올리던 때입니다. 19세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동북아의 작은 조선은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었고 조선은 층층이 알을 쌓아 놓은 누란(累卵)처럼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1894년 동학 초기 동학혁명군은 관군을 상대로 다섯 살 어린아이가 전투를 지휘했다는 '오세동이 전설'이 전해오는 정읍 황토현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북상하여 전주성까지 점령합니다.

 

 

다급해진 조선 정부는 동학혁명군에게 제도개혁을 약속하고 전주화약을 맺습니다. 동학혁명군은 조선 정부와 맺은 전주화약 이후 무능했던 조선 정부와 민영휘를 비롯한 민씨 일파는 정권을 뺏길까 두려워 청나라에 원병을 요청합니다. 10년 전 1884년 김옥균 등이 주도한 갑신정변 때 청나라 군대와 일본군이 조선에서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이때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1885년 청나라 리홍장과 일본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에 대한 양국 군대의 파병 통보 및 동시 군대 출병의 톈진조약을 맺었습니다. 일본은 청나라 군대가 조선에 들어오자 톈진조약을 빌미로 조선 땅에 일본군을 파병하고 1894~1895년까지 일어난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합니다. 한마디로 청일전쟁은 갑오동학혁명에서 시작된 한반도 지배권 쟁탈전입니다.

 

 

당시 미국, 러시아,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등 서양 제국주의 열강들은 조선 영토에서 일본이 일으킨 청일전쟁과 약 30만 명의 동학혁명군이 대학살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전쟁과 대학살이 끝난 후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침묵했습니다. 1899년 의화단이 '청나라를 일으키고 서양 오랑캐를 멸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일어났을 때 일본과 서양 제국주의 8개국은 약 5만 명의 연합군을 동원해 진압했고 이후 청나라는 반식민지로 전락하고 망국의 길을 걷게 됩니다.

 

 

 

 

 

 

1895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요동반도와 타이완을 확보해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달갑지 않게 여긴 러시아가 프랑스와 독일을 끌어들여 청나라에 요동땅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이른바 '삼국간섭'으로 요동반도를 청나라에 돌려주었고 러시아는 극동 팽창의 전진기지로 요동반도 끝자락의 뤼순과 다롄이라는 군사적 요충지를 확보하게 됩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대륙진출의 교두보였던 요동반도를 삼국간섭으로 빼앗기다시피 청나라에 돌려주고 와신상담하며 군사력 강화와 국제적지지 세력 확보에 나섭니다. 한반도 지배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상의 오선위기 도수가 처음으로 역사에 실현된 것은 1892~1917년까지 러시아와 프랑스(불란서)와의 군사적 지원의 러불동맹, 러시아의 남하에 대비한 일본과 영국의 1902년 체결한 영일동맹입니다. 

 

 

러시아는 1903년 4월 의주 용암포를 기습적으로 점령합니다. 깜짝 놀란 일본은 만주는 러시아가 지배하고 일본은 한반도를 지배하자고 협상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한반도 39도 선을 경계로 북쪽은 러시아가 남쪽은 일본이 지배하자는 분할 통치안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결렬됩니다.

 

 

 

 

 

 

일본은 갑오동학혁명 때 청일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확실하게 한반도 지배권을 쟁취한 후 대륙 진출을 위해 청일전쟁이 일어난 지 10년째 된 1904년 2월 일본의 연합함대는 뤼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함대를 기습공격하면서 러일전쟁을 벌입니다. 1905년 5월 27일 일본 도고 함대가 당시 세계 최강의 무적함대인 러시아 발틱함대를 수장시키면서 일본의 승리로 끝납니다.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던 러시아는 러일전쟁에서 패전하고 1905년 9월 5일 포츠머스 강화조약을 체결하고 일본은 러시아로부터 요동반도 뤼순과 다롄의 조차권과 남만주 철도를 양도받습니다. 일본은 1894년 청일전쟁과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전국이 되어 명실공히 동양의 제국주의 열강의 반열에 올라섭니다. 반면 러시아는 러일전쟁에서 패하고 이후 러시아 혁명을 촉발한 '피의 일요일'을 거치면서 추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러시아는 동아시아 팽찬 전략을 포기하고 유럽으로 옮겨지고, 게르만과 슬라브의 앙금이 깊은 발칸반도에서 1차 세계대전으로 폭발합니다. "전명숙의 동(動)은 곧 천하의 난을 동케 하였느니라."라는 상제님의 말씀과 같이 갑오동학혁명에서 시작된 한반도 지배권 쟁탈전의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결국 천하 전쟁의 1차 세계대전이 된 것입니다.

 

 

 

 

 

 

한반도와 만주 일대의 지배권 쟁탈전인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한반도 지배권을 더욱 확고히 하며 영구 식민지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상제님께서는 "현하대세를 오선위기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4대 강국이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는 오선위기는 1차 세계대전의 애기판 씨름이 끝난 후 2차 세계대전의 총각판과 마지막 3차 세계대전의 상씨름판 대결로 이어집니다.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개벽문화 북콘서트 대구편: 5, 6, 7회>

https://www.youtube.com/watch?v=pC_q1i507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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