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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 상제님의 기행이적과 조화권능이 기록된 김구 백범일지

by 도생(道生) 2022. 7. 8.

'진인(眞人)'과 '이인(異人)'으로 조선 팔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증산 상제님의 기행이적과 조화권능이 기록된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1896년 황해도 해주의 동학 접주 출신 김창수(김구 선생의 본명)는 조선의 국모(후일 명성황후 추존)를 시해한 일제의 만행에 국모의 원수를 갚는다며 상인으로 변장한 일본군 중위 스치다 조스케를 황해도 치하포 주막에서 죽인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898년 인천감리서 감옥을 탈출했고, 1903년경에는 황해도에서 교육사업에 종사합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19세기 후반 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1894년 동학혁명 과정에서 청일전쟁이 일어납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품고 있는 군산에 진출하게 됩니다. 1895년 조선은 전라북도 군산, 경상남도 마산, 함경북도 성진항(現 김책시) 개항을 결정하고 1899년 정식으로 개항합니다.

 

 

1899년 군산항이 개항되기 전까지는 삼남(충청, 경상, 전라) 지역의 쌀이 부산항을 통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됐지만, 군산항이 개항된 후 군산에 일본조계지가 조성되고 일본 기업과 일본인 진출이 본격화됩니다. 1903년 영명학교, 금호학교 등 근대학교가 설립되고 외국문물과 호남평야의 쌀 수출로 번성하게 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황해도에서 교육사업에 집중하던 1903(계묘)년 늦여름 전라북도 군산 앞바다에서 보고도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납니다. 화물을 다 싣고 군산항을 떠나는 화륜선(火輪船, 증기 기관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을 못 움직이게 해 놓고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신 이야기가 조선 팔도로 퍼져나갑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의도적으로 당신님의 기행이적과 조화권능이 퍼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백범일지>는 해방 후인 1947년 출간된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입니다. 책 내용 대부분은 조선과 대한제국 시절 회고 및 대일항쟁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활동하던 때 쓴 글입니다. <백범일지>에는 1903년 군산항에서 출발한 배에 탔던 선원과 군산항 부둣가에 있던 수많은 인파가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가 조선 팔도로 퍼지면서 증산 상제님의 기행이적과 조화권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에 "어디서는 진인(眞人)이 나타나서 바다에 달리는 화륜선을 못 가게 딱 붙여놓고... 어디서는 이인(異人)이 나타나 바다에 떠다니는 기선을 못 가게 딱 붙여놓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에 기록에 각기 다른 지역에서 '진인' 또는 '이인' 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20세기 초 조선 팔도에서 증산 상제님의 기행이적과 조화권능이 널리 회자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 후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환국했을 때 비행장에서 "임정(臨政)이 정읍 보천교에 많은 빚을 졌다."라고 말했고, 보천교 본부가 있던 전라북도 정읍을 방문했을 때도 "상해 임시 정부는 정읍 대흥리 보천교에 많은 빚을 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백범일지에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진인(眞人)'과 '이인(異人)'은 바로 보천교의 신앙 대상은 가을개벽기를 맞아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입니다.

 

 

개항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급속하게 증가한 군산항은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바쁘게 살고 있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의도적으로 천지공사를 행하신 것은  천지인이 대변혁 하는 가을개벽기를 맞이하였건만 먹고 사는 것에 바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몸소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오셨음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준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먹고사는 문제는 삶의 주제입니다. 그렇다고 인간이 먹고살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닙니다. 인류의 생존 문제가 결정되는 가을개벽기에 먹고사는 문제는 개개인의 문제일 뿐 천지에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진리를 찾는 인간, 나와 가족과 조상과 국가와 인류를 위한 진리적 삶을 살라고 증산 상제님께서 경종을 울려주시며 기행이적과 조화권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군산편 11, 12, 13회>

https://www.youtube.com/watch?v=zKPCIjW1N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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