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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 상제님 성탄절 음력 9월 19일과 어천절 6월 24일 대치성 천지공사

by 도생(道生) 2022. 8. 16.

우주 통치자 참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생사(生死)의 도(道)를 가르쳐주신 날

증산 상제님의 성탄절 음력 9월 19일과 어천절 6월 24일 대치성 천지공사

 

 

 

 

 

 

봄과 여름의 시련과 투쟁을 겪으며 뿌리의 영양분을 받고 자란 열매가 쑥쑥 커나갑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를 때 산천(山川)이 모두 푸르름으로 뒤덮여 열매가 잘 보이지 않지만, 외부의 거친 풍파에 흔들리지 않고 결실을 준비하며 내실을 다져갑니다. 농부는 나날이 영글어 가는 열매를 바라보며 소홀함 없이 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마침내 추수합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뿐만 아니라 오곡백과는 가을 찬 서리가 내리기 전 추수(秋收)합니다. 서리가 내린 후에도 추수하는 일부 농작물도 있지만, 서리를 맞은 오곡백과는 맛도 덜하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추수합니다. 대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에서 여름철 말기에 우주의 통치자 참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사람농사를 추수하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십니다.

 

 

 

 

 

 

1906(병오)년 음력 9월 19일 증산 상제님께서는 성도님들에게 명하여 성대하게 천지제(天地祭)를 모시게 합니다. 천지제(天地祭)란 천지, 즉 천지인 삼계 우주를 다스리시는 우주 통치자 상제님께 올리는 감사와 보은의 예식입니다. 성도님들이 이때 처음 대천제(大天祭)의 대치성(大致誠)을 모신 것은 아닙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전부터 음력 9월 19일이 되면 성도님들에게 명하여 천지제(天地祭)를 모시게 했습니다. 성도님들이 천지제를 모실 때 대치성의 의미를 여쭈었지만, 상제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증산 상제님의 수석 성도인 김형렬 성도님은 증산 상제님께서 탄강하신 날이 음력 9월 19일이기 때문에 생신상을 차리는 것으로 알고 정성껏 대치성을 모셨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성탄절인 음력 9월 19일 천지제만 올린 것이 아닙니다. 음력 6월 24일이 되면 성탄절 천지제와 같은 규모의 대치성을 모셨는데 수석 성도님인 김형렬 성도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이 그 의미를 몰랐습니다. 음력 6월 24일 천지제(天地祭)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은 증산 상제님께서 천지인 삼계 우주를 개벽하신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하늘 보좌로 올라가신 이후에야 비로소 그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음력 6월 24일은 증산 상제님께서 천상으로 올라가신 어천절(御天節)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당신님께서 인간 역사의 중심으로 들어오신 날인 성탄절 대치성과 본래의 우주 절대로 보좌로 돌아가신 어천절 대치성을 천지공사로 처결하셨습니다. 일꾼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성탄절과 어천절은 대치성을 통해 감사와 보은의 예식을 올리는 날이지만, 참된 의미는 생사(生死)의 도(道)를 가르쳐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인간의 삶에 대한 문제의 근원을 던져주신 날이며 ,어천절은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제시해 주신 날입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 3, 4회>

https://www.youtube.com/watch?v=WrDSYrqZG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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