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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전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와 경제체제 민주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by 도생(道生) 2022. 9. 28.

다양한 이념과 사상이 출현하지만, 가을 세상에는 성숙한 열매만 남고 모두 사라진다.

전 세계 국가를 움직이는 정치와 경제체제 민주주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전 세계 학교에서 배우는 인류의 역사는 단편적으로 기술되어 있고 오류도 많고 무엇보다 정신문명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가진 수메르 문명보다 더 오래되고 선사시대 문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찬란한 문명의 흔적이 지구촌 이곳저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의 근원이 되는 약 1만 년 전의 소위 신석기 시대는 돌도끼와 돌칼로 사냥하던 원시적인 삶을 살았다고 배우지만, 약 10,000년 전의 홍산문명 유적과 유물 및 최대 11,500~12,000년에 이르는 터키의 괴베클레 테페 유적과 세계 최대의 보스니아 피라미드 등은 우리가 배운 역사가 역사의 진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역사서와 소설과 영화와 드라마가 다루고 있는 왕조시대의 역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학과 한국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18년 대학 강단에서 퇴임한 마크 피터슨 박사는 "중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 대부분 왕조의 역사는 250년 안팎이다. 한국은 한 왕조가 500년에서 1,000년을 지속했다. 사회적 정치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으면 그렇게 오래 왕조를 유지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전 세계를 주물렀던 서양과 동양의 제국주의가 몰락했지만, 아직도 극소수의 군주제(君主制)와 입헌군주제 국가가 있고, 현재는 새로운 제국주의가 나와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가 넘는 대부분 국가의 정치체제는 '민주주의', 경제는 '자본주의 체제'입니다. '민주주의'란 주권은 국민에 있고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가 국정을 운영하는 공화제(共和制)입니다.

 

 

국민이 주인이라는 정치체제인 '민주주의'의 반대 개념은 개인보다는 국가, 즉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개인이 존재한다는 '전체주의'의 이념과 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체제는 전 세계를 움직이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사회주의)'가 있습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엄밀하게 보면 차이가 있지만,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자본가(개인과 집단)가 이익을 위해 상품을 생산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악폐를 차단하기 위해 나온 것이 공동 생산과 공동 분배를 통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이념, 최종적으로 '균형적 분배'에 목적을 두고 출현한 것이 '공산(共産)주의'입니다. '사회(社會)주의'는 법과 제도로 국가 또는 공동 소유로 개인 소유의 집중을 막아 균등한 분배를 주장한 이념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처럼 본래 경제 이념으로 시작되어 정치체제인 '민주주의'의 반대말이 될 수 없었지만, 구소련, 중공, 북한 등에서 권력을 잡은 위정자들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정치와 경제와 사회 체제로 만들면서 현실적으로 전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체제인 '민주주의'의 반대 개념이 되어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정치 체제로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체제의 국가들이 모두 추구하는 이념입니다. 남한(한국)의 공식 국호는 '대한민국'이며 헌법 제1장 제1조에 '민주공화국'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북한의 공식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현재 남한과 북한은 국호를 보면 모두 '민주주의 국가'지만, 북한은 태생부터 왕조보다 더 한 독재와 신격화 등 짝퉁 왕조시스템과 전체주의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체제를 도입한 국가에서 자유, 소유, 인권, 사상, 사회와 경제 문제 등 폐단이 누적되면서 하나둘 역사에서 사라졌고, 남아있는 몇몇 나라는 심각한 현실과 위기를 직시하고 자본주의 체제를 도입해 병행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체제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전 세계를 움직이는 시스템이 된 자본주의 체제는 불평등과 기후위기와 팬데믹 등을 초래하여 80억 인류를 생존의 위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이 세상에 허다한 주의(主義)로 허다한 단체가 모임은 가을에 오곡을 거두어 결속(結束)하는 것과 같으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주의 여름철 막바지에 출현하여 전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와 경제체제인 '민주주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모든 폐단은 가을 나뭇잎처럼 떨어져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절실하게 느끼는 장점만 추수(秋收)하여 후천 5만 년 조화 선경세상이 열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대구편 5, 6, 7회>

https://www.youtube.com/watch?v=pC_q1i507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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