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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국제통상무역 세계화(지구촌)와 자본주의의 물결을 탄 세계경제질서

by 도생(道生) 2022. 9. 27.

국제통상무역, 세계화(지구촌)와 자본주의의 물결을 타고 형성된 세계경제질서

천하만민이 물화(物貨)를 통상하는 새 생활법을 처결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

 

 

 

 

 

 

태고 시대의 자급자족에서 물물교환으로, 물품이 화폐처럼 사용되는 시대를 거쳐 현재는 동전과 화폐와 신용카드 등이 경제활동의 필수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2009년 일본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비트코인 가상화폐는 온라인에서 극히 부분적이지만, 실제 화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이 된 지구촌화가 되기 오래전부터 생산과 소비와 소득의 필요에 따라 마을 단위를 넘어 도시와 국가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있었고, 주변국과 국제무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페니키아, 그리스, 로마 등이 유럽과 중근동과 아프리카 등 현재의 국제통상무역과 비교할 수 없지만, 국제교역과 이른바 실크로드를 통해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국제중개무역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화(지구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위 대항해시대라고 일컫는 노예무역 시대를 거쳐 오늘날의 세계경제질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국제정치질서와 맞물려 형성됐다고 합니다.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세계의 공장이었지만, 미국이 재벌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량생산의 대기업 체제는 지구촌의 세계경제질서를 산업자본주의에서 금융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됩니다. 

 

 

 

 

 

 

빽빽한 나무로 둘러쌓여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지구촌의 오지 밀림 한복판을 비롯하여 남극의 한 가운데와 북극의 영구동토층 툰드라와 그린란드,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삭막한 사막과 만년설로 뒤덮인 거대한 봉우리로 둘러싸인 히말라야 등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 경제강대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만든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극(相克)에서 상생(相生)으로 우주 질서가 바뀌는 가을개벽기를 맞아 우주의 통치자 참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가을우주가 열리는 그날까지 하늘과 땅과 인간 세상을 개조하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통해 인류 역사의 시간표, 이정표를 짜 놓으셨습니다. 증산도 《도전道典》 5편 200장의 '지구촌 만민의 새 생활법' 공사는 1907(장미)년 12월에 상제님께서 처결하신 천지공사입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우물은 개인 또는 마을 공동체가 생활에 꼭 필요한 식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만든 시설입니다. "천하만국이 물화(物貨)를 통상하는 공사이니 만국 인민의 새 생활법이니라."라는 상제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의 우물물이 뒤섞이는 국내 경제활동을 넘어 여러 우물물이 뒤섞여 전 세계에서 만든 제품을 사고파는 국제통상무역, 즉 전 세계가 지구촌화되어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물결을 타고 형성되는 세계경제질서를 재편하는 천지공사입니다.

 

 

 

 

 

 

'천하만국'은 지구촌을 의미하고, '물화(物貨)'의 사전적 의미는 한마디로 재물입니다. '재물'이란 집, 금, 자동차, 화폐 등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활동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유형물입니다. 모든 것이 돈으로 결정되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돈은 생명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돈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세상이 되어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지구촌 만민의 새 생활법' 천지공사는 한마디로 세계화로 전 인류가 유형의 물품과 무형의 자산까지 서로 사고파는 생활법, 즉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 지구촌이 국제통상 무역하는 세계경제질서가 재편된다는 천지공사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후천대개벽까지 인간 욕망의 채워주는 해원(解寃)과 인간의 본성을 상실한 불의한 자본주의의 끝판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개벽문화 북콘서트: 부산편 3회, 4회>

https://www.youtube.com/watch?v=1CiXGEGST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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