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물부족 식량전쟁 인수공통감염병 확산 등 멸종위기종이 된 인간의 6번째 대멸종

by 도생(道生) 2024. 3. 14.

기후위기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물부족, 식량전쟁, 인수공통감염병 확산  

스스로 생존을 포기하고 멸종위기종이 된 인간에 의한 6번째 대멸종

 

 

 

 

유사 이래로 인류는 전염병 창궐, 전쟁, 자연재해 등 수많은 난관을 헤쳐가며 오늘날 화려한 문명을 일구었지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다양한 욕망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연을 정복했고, 이제 우주정복까지 꿈꾸는 현대문명 앞에 불가능이 없을 것 같았지만, 상상도 못 했던 복병을 만났습니다. 

 

 

세상에서 지금은 '위기의 시대', '초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난관은 단연코 '기후위기'입니다. 이른바 '기후위기'라는 예측불가능한 이상기후 현상 앞에 인류는 역사상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서 있고, 생존(生存)하느냐 소멸(消滅)하느냐 여부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인류가 지금껏 맞닥트린 모든 난관을 다 합쳐도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한 시련인 '기후위기'는 6번째 대멸종 시대 도래(到來)를 알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경고하는 다가올 대멸종 사태는 지구촌의 식량전쟁, 40억 명의 물부족 사태, 인수공통감염병의 확산 등 다양한 환경재난 문제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면서 인간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1.5도 상승으로 제한하자고 약속했지만, 누구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2023년 단기간이었지만,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가 높아지자, 2도 이하 상승으로 목표를 바꿔버렸습니다. 기후과학자들은 2도가 아니라 1.5도 상승이 지속되는 것만으로도 지구의 모든 시스템이 무너진다고 경고합니다.

 

 

 

 

문명 발전 과정에서 인류가 행한 이기적인 활동으로 환경재난의 기후위기는 지구촌 40억 명이 물부족에 시달리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폭염, 혹한, 폭우, 가뭄 등 재앙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식량위기를 넘어 살아남기 위한 식량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극한 이상기후와 해빙으로 고대 바이러스 노출과 환경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확산으로 이어집니다.

 

 

생태계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복원되지만, 임계점(티핑 포인트)을 넘어가면 더 이상 손쓸 수 없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어리석은 인간은 경제 논리를 내세우며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서면서 6번째 대멸종 시대를 만들며 멸종위기종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식량과 물 등의 자연자원 부족은 폭력과 분쟁과 전쟁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안보 위협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기후위기 임계점을 넘어서면서 물부족, 식량전쟁, 인수공통감염병 확산  

스스로 생존을 포기하고 멸종위기종이 된 인간에 의한 6번째 대멸종

https://www.youtube.com/watch?v=wiSGMzuOoNc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