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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해수면 상승 생존과 소멸의 갈림길에 선 인류는 운명공동체 지구촌은 공동운명체

by 도생(道生) 2024. 3. 17.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가 만든 해수면 상승, 바닷물이 밀려온다

생존과 소멸의 갈림길에 선 지구 운명공동체 인류는 공동운명체

 

 

 

 

여러 상업영화와 다큐멘터리 및 TV 뉴스에서 거의 매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대해왔고 마치 남의 일인 양,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지냈지만, '대재앙'이라는 표현이 전혀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인류에게 위협이 된 기후위기는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이며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200여 개 나라가 있고 각자의 생각이 다른 80억이 넘는 인류가 있습니다. 가정과 기업, 종교와 문화, 이념과 민족, 언어와 인종 등이 다르지만,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유엔(UN)이라는 국제공동체의 구성원입니다. 가정과 민족과 국가 등은 나의 선택과 상관없이 저절로 소속되었고, 기업과 단체와 이념 등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과 상황, 그리고 성장하면서 정립된 가치관에 따라 저절로 부여받은 것을 거부하거나 선택한 것을 바꿀 수는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자연의 품에서 사는 인류는 언제나 운명공동체였고, 지구촌은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입니다. 해수면 상승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대륙과 바다와 산악의 빙하가 녹아 유입된 경우, 해수 열팽창 현상, 마지막으로 과도한 지하수 사용입니다.

 

 

 

 

해수 열팽창이란 바다는 지구의 뜨거워진 열을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에 수온이 올라가면서 팽창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0%가 해안 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해수면 상승은 폭풍 해일과 홍수 등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2023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인공위성의 관측을 통해 1993년부터 2022년까지 30년 동안 지구의 평균 해수면, 즉 지구 전체의 바닷물 수위가 서서히 높아지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산업화 이전과 비교하면 약 20cm의 해수면이 상승한 것이지만, 불과 30년 만에 그 절반에 해당하는 약 10cm의 해수면이 상승한 것입니다. 불과 10cm, 20cm 남짓밖에 안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구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면적을 생각한다는 어마어마한 양의 바닷물이 증가한 것입니다. 바다의 평균 수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피해는 점점 더 커집니다. 

 

 

80억 인류는 '생사(生死)나 존망(存亡)에 관한 처지를 같이하는 집단 또는 사회'라는 의미의 운명공동체(運命共同體)입니다. 지구촌은 국가와 민족, 인종과 언어, 종교와 문화 등 구분 없이 '둘 이상의 사람이나 단체가 협력하여 앞으로의 존망이나 생사에 관한 천지를 이끌어 가는 유기체적 존재'라는 의미의 생존과 소멸의 갈림길에 선 공동운명체(共同運命體)이기도 합니다.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가 만든 해수면 상승, 바닷물이 밀려온다

생존과 소멸의 길림길에 선 지구 운명공동체 인류는 공동운명체

https://www.youtube.com/watch?v=GuYSbfmHmFk&list=PLoROs8Ibf3gA89JN5q1pJ3wcRMhCxitHt&t=15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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