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량 급감과 가뭄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 지구는 지금 목마르다.
인간이 만든 자연재해 심각해진 물 부족 현상, 자연 생태계의 위기
1981년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800달러밖에 되지 않은 개발도상국(舊 저개발국 또는 후진국)이었습니다. 1981년 3월 대한석유협회에서 매월 <석유와 에너지>를 학술지 형식으로 발행했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비정기적으로 발행했습니다. 1981년 6월 발행된 <석유와 에너지>에는 '지구는 목마르다.'라는 제목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이 칼럼은 주된 내용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유엔과 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자주 일어나서 농작물 피해가 심해지는 것을 우려하는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고, 미국과 일본은 기상 관련 민간기업이 각각 625개와 20개가 생겼다고 말하고, 글의 말미에 가뭄으로 인한 심각해진 물 부족 현상을 탄식합니다.
1980년대 이후에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비롯하여 지구촌 전역에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언론과 방송 등에 기사와 칼럼이 실렸고 다큐멘터리가 다수 제작되었습니다. 언론과 방송에서 전하고자 한 것은 석유와 달리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은 대체재가 없기 때문에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이 부족해지는 현상은 1981년 이전부터 제기된 문제였습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도 오래전부터 논의됐지만, 단 한 가지 이유로 그냥 무시됐습니다. 인류가 공멸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은 이 순간도 경제 논리에 밀려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석유와 에너지>의 칼럼은 '과연 이상기후를 인류의 지혜로 다스릴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졌는데 지난 40여 년이 지나면서 기후변화는 이미 인간의 손을 떠났다는 전문가들의 섬뜩한 전망이 답을 내려준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2022년 5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시달린 유럽과 1200년 만의 최악 가뭄이 발생한 미국입니다.
적설량 급감과 가뭄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 지구는 지금 목마르다.
인간이 만든 자연재해 심각해진 물 부족 현상, 자연 생태계의 위기
https://www.youtube.com/watch?v=NHuZxSgp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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