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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전 세계 페스티벌의 기원 조선과 대한제국 원구단과 중국 북경 천단공원

by 도생(道生) 2024. 3. 27.

 세계 모든 페스티벌의 기원,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대축제와 소통의 한마당,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조선과 대한제국 원구단(환구단)과 중국 북경 천단공원

 

 

 

 

물질문명의 진보적(進步的) 발전 과정처럼 인류의 문화도 후대로 계승되면서 체계적으로 발전하며 확대됩니다. 동서양의 문화와 사상, 언어와 철학과 신화 등 방대한 지식을 쌓은 '20세기 최고의 신화 해설자'와 '신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셉 캠벨(1904~1987)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원형(原型)의 반복과 모방'이라는 테마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말합니다.

 

 

'원형(原型, archetype)'이란 모든 종류가 만들어져 나온 본바탕을 말합니다. 조셉 캠벨은 이질적인 것 같은 동서양 다른 문명권의 신화와 종교에서 동일한 모티프(motif)들이 반복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셉 캠벨은 전 세계 신화가 지닌 주제를 분석하고 공통된 요소를 찾아 신화에 담긴 풍성한 의미들의 세계를 열어 보이려고 노력한 신화학자입니다.

 

 

일례로 현재 기독교 예수님을 탄생일로 잘못 알려진 크리스마스의 원형인 태양신 축일과 동양의 '일양(一陽) 시생(始生)'의 동지(冬至)는 모두 태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축제가 1년 내내 끊이질 않고 지속되는데 페스티벌(festival)의 기원을 올라가 보면 제천(祭天)문화를 만나게 됩니다.

 

 

 

 

서구의 영향을 받아 태고시대 우주 통치자이신 삼신상제님께 감사와 보은의 예식을 올린 원형문화인 제천(祭天)문화를 애니미즘으로 폄하하지만, 아무 근거도 없는 잘못된 사고입니다. 성탄절 예배는 고상하고 제사와 종묘 제례는 우상숭배라는 아주 천박한 인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중국은 고대부터 천신(天神), 즉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이신 삼신상제님께 제사를 올리는 제천의식을 지내왔습니다. 현재 북경의 자금성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천지일월을 상징하는 천단공원, 지단공원, 월단공원, 일단공원은 명(明)나라 때 만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천의례는 중국보다 역사가 더 오래됐습니다.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은 초대 단군왕검 때 축조한 것으로 4,300여 년 됐습니다.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과 배달국 이후,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 고려, 조선 초기까지 천제문화의 맥이 이어졌지만, 조선 초기 유학자들의 지속된 상소로 조선 초기 원구단이 폐지됩니다. 이후 고종 황제가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으로 바꾼 후 제천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원구단(환구단)을 조성한 것입니다.

 

 

약 1만 년 전부터 우주 통치자이신 삼신상제님께 감사와 보은의 예식을 올린 제천의례는 가장 성스럽고 기쁜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신과 인간이 소통한 제천의례가 끝나면 인간과 인간, 즉 모든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소통과 화합의 제천의례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현재 페스티벌의 기원이 된 것입니다.

 

 

 

 세계 모든 페스티벌의 기원,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대축제와 소통의 한마당,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조선과 대한제국 원구단(환구단)과 중국 북경 천단공원

https://www.youtube.com/watch?v=v4wJapU18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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