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 다음 팬데믹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금류와 야생조류(철새)에 의한 조류독감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책 회의
치사율은 낮아졌지만,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은 인류 문명을 송두리째 뒤흔든 거대한 폭풍입니다. 경제 논리에 의해 팬데믹이 해제됐다고 하지만, 팬데믹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인류사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거대한 전환점이 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지구촌 전 분야에 거대한 쓰나미를 몰고 오면서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휩쓸었고 현재도 사라지지 않고 일부 지역에서 확산과 감소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는 병란(病亂)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조류독감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와 가정과 축사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와 칠면조 등 가금류(家禽類)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입니다.
집과 축사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등에서 발생한 조류독감도 문제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야생조류인 철새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병원성(病原性)에 따라 고병원성과 약병원성과 비병원성으로 구분합니다. 2024년 6월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제1차 인수공통전염병(감염병) 대책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과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을 비롯하여 민간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6월 20일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와 대응 계획' 전면 개정 초안을 마련하여 전문가 심포지엄을 통해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보다 앞선 2024년 5월 27일~6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감염병 위기 대비와 대응, 항생제 내성 등 글로벌 보건 의제' 논의와 협력 등을 위해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했습니다. 6월 14일에는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협력으로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공적개발원조를 위한 목적으로 서울대에서 국제개발협력학회와 공동으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양미 청장은 2024년 6월 18일~2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제기구와 정부와 학계와 NGO 등 전 세계 보건안보 전문가들이 공중보건안보 위협에 대비와 대응을 위한 '2024 글로벌 보건안보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2024년 6월 20일~21일 대한민국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등의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담당자 등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관계부처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신종과 변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훈련은 2022년에 시작되어 3회차입니다. 2024년 6월 27일 질병관리청은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서울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신종감염병과 팬데믹에 대비하여 100일~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5차 글로벌 백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024년 6월 한 달 동안 지영미 청장은 국내는 물론 호주와 스위스에서 전 세계 보건안전 전문가들과 회의 등 일련의 행사 참석은 정기적으로 예정된 것도 있지만, 다음 팬데믹에 대한 준비에 바쁜 모습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한국의 질병관리청과 세계보건기구 등 전 세계 보건안전 전문집단에서 인수공통감염병이 된 조류독감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다음 팬데믹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 다음 팬데믹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금류와 야생조류(철새)에 의한 조류독감 등 인수공통감염병 대책 회의
https://www.youtube.com/watch?v=o0oB88F_1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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