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39회 대마도 쓰시마섬은 임나(任那)였다>
<일본서기>를 동양 최고의 역사서로 인식하여 '정설(定說)'과 '통설(通說)'이라고
주장하는 한국 역사학계는 일본의 식민사학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다.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 '남선경영론(南鮮經營論)',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원삼국 시대' 등은 표현만 다를 뿐 그 안에 담긴 간악한 의도는 동일합니다. 일제가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고 식민 지배의 명분으로 내세운 이론이며, 식민사학의 후예인 대한민국 역사학계가 '정설'이라고 목 터지게 외치고 있습니다.
'조선을 정벌하자'는 소위 '정한론(征韓論)'은 1868년 일본의 지방 무사들이 막부 정권을 타도하고 왕정을 복구한 명치유신(明治維新, 메이지유신)을 전후하여 대두된 침략론입니다. '유신(維新)'이라는 말처럼 서양 문명과 문화를 도입하여 완전히 새로운 체제를 통해 근대화에 성공하면서 '정한론'을 내세워 서양처럼 식민지를 쟁탈전에 가세합니다.
일제의 식민주의 역사관도 이때 시작되었고, 일본 정부와 군(軍), 학계 등이 억지로 만든 이론이 식민사학입니다. 일제는 <일본서기, 720년>와 <고사기, 712년>를 토대로 '가야는 임나다'라는 식민사학 논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서기>의 임나 3가지 조건에 100% 부합하는 장소는 대마도(쓰시마섬)입니다.
한국 역사학계는 일제 식민사학을 계승하여 <일본서기>를 동양 최고의 역사서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유일한 '정설'과 '통설'이라고 주장합니다. 한마디로 현재 한국 역사학계가 주장하는 한국사는 일본이 깔아놓은 식민사학이라는 레일 위를 절대 벗어나지 않고 달리는 기차와 같습니다.
한국 역사학계가 동양 최고의 역사서로 인식하는 <일본서기>의 '임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숭신천황 65년(기원전 33년)입니다. 임나의 3가지 조건 첫 번째는 '축자국에서 2천여 리다.', 두 번째는 '북쪽은 바다로 막혀있다.', 세 번째는 '계림의 서남쪽이다'입니다. 가야는 서력 42년에 건국된 국가입니다. 또 <일본서기>는 서기전 27년 신라가 가야를 쳐들어왔다는 거짓말도 나옵니다.
일제 식민사학을 계승한 한국 역사학계의 따돌림 때문에 사학과 교수에서 농업사 연구로 바꾼 김용섭 교수(1931~2020)의 저서 <역사의 오솔길을 가면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식민사학자 다카하시 토오루가 "한국에서의 동방학 연구는 자기들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달리고 있으며, 따라서 일제 시기의 조선 연구와 금후에 한국에서의 조선 연구 사이에 단층은 없다."라고 한국 역사학이 식민사학과 어긋남 없이 완벽하게 계승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39회 대마도 쓰시마섬은 임나(任那)였다>
<일본서기>를 동양 최고의 역사서로 인식하여 '정설(定說)'과 '통설(通說)'이라고
주장하는 한국 역사학계는 일본의 식민사학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T7WDOi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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