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1회 담로는 일본 열도에 있었다>
강력한 왕권을 확립한 대륙백제, 중국의 양나라(502~557) 때 제작된
사신도(使臣圖)인 양직공도(梁職貢圖), 잊혀진 땅 백제 22담로의 비밀


단군왕검의 조선을 계승하여 북부여를 건국한 해모수 단군의 후손인 고주몽 성제는 북부여 7세 단군으로 즉위한 후 나라 이름을 고구려로 바꿉니다. 고주몽 성제는 유화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인 유리에게 권좌를 물려줍니다. 둘째 부인인 소서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비류와 온조는 어머니와 함께 고구려를 떠납니다.
소서노와 비류와 온조는 현재의 허베이성 난하 유역의 패대(浿帶, 옛 대방 땅)로 옮겨가 왕국을 세웁니다. 고주몽 성제는 새로운 나라를 세운 소서노에게 어하라(於瑕羅)라는 왕의 호칭을 내려줍니다. 소서노 어하라가 죽은 후 비류와 온조는 한반도로 들어옵니다.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비류와 온조가 소서노와 '우태'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라고 고주몽과의 천륜을 끊은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5세기부터 11세기까지 약 600년 동안 쓰인 중국 역사서 <북사北史>, <남사南史>, <남제서南齊書>, <북제서北齊書>, <송서宋書>, <양서梁書), <통전通典>, <자치통감資治通鑑>, <구당서舊唐書>, <신당서新唐書>, <흠정만주원류고欽定滿洲源流考> 등에는 백제가 한반도 남서쪽의 경계를 넘는 광대한 영토와 강력한 왕권으로 대륙을 경영한 22담로의 비밀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제 식민사학과 한국 역사학계는 한국의 역사는 한반도를 넘어가면 안 된다는 '반도사관'에 따 대륙백제의 22담로를 한반도에 가둔 채 연구하지 않으면서 잊혀진 땅이 되어 있습니다. '양직공도'는 양나라 1대 무제(재위 503~548)의 그림을 잘 그리는 일곱 번째 아들이며, 4대 황제인 세조가 되는 소역이 형주자사였을 때 그린 외국 사신도입니다.


'양직공도'의 '백제국사도'에서 담로(擔魯)는 중국의 군현(郡縣)과 같다고 했습니다. 일제 식민사학과 한국 역사학계가 한반도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사군의 '낙랑군'과 같은 규모의 백제 22담로 대부분이 현재의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있었습니다. 많은 역사서에 대륙백제의 기록이 있기 때문에 한때 교과서에 백제의 영토가 요서 지역 등 수천 리에 이른다고 했지만, 40여 년 전부터 왜곡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예 삭제한 상태입니다.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여 바다를 건너 현재의 일본과 중국까지 진출했던 22담로를 경영한 대륙백제의 역사는 양직공도를 비롯한 중국의 많은 사료에 실려있습니다. 22담로의 비밀을 푸는 열쇠는 넘쳐나지만, 잊혀진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구당서舊唐書>의 '백제전'은 "(백제의 영토) 동북(東北)으로는 신라에 이르고, 서(西)로는 월주(양쯔강 연안)에 이르고, 북(北)으로는 바다(발해)를 건너 고구려에 이르고, 남(南)으로는 바다를 건너 왜(倭)에 이른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1회 담로는 일본 열도에 있었다>
강력한 왕권을 확립한 대륙백제, 중국의 양나라(502~557) 때 제작된
사신도(使臣圖)인 양직공도(梁職貢圖), 잊혀진 땅 백제 22담로의 비밀
https://www.youtube.com/watch?v=LB9imRHY8wc

'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천주의 동학 수운 최제우 사인여천의 2대 해월 최시형 인내천의 천도교 3대 의암 손병희 (43) | 2025.03.20 |
---|---|
이토 히로부미부터 아베 노부유키까지 일제 조선 통감과 총독 역사와 문화 말살정책 (39) | 2025.03.19 |
신라 이사부 장군 지증왕 때 우산국(울릉도) 복속 진흥왕 때 고령 대가야 정복 임나 4촌 정벌 (41) | 2025.03.18 |
신라 법흥왕과 고대 한반도 남부의 금관 아라 고령 대가야 성산 소가야 6가야 (42) | 2025.03.14 |
대마도 쓰시마섬은 임나다 일본서기를 동양 최고의 역사서로 인식하는 한국 역사학계 (41) | 2025.03.13 |
세종대왕 북방 여진족 정벌로 4군 6진 개척 한반도 압록강과 두만강 국경선 확정 (51) | 2025.03.12 |
통일신라와 고려의 북계 변천 과정 다시 찾는 우리 역사의 국경사 (38) | 2025.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