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9회 만들어진 기자조선의 실체>
중화 사대주의 역사학과 일제 식민주의 역사학의 후예들이 만든 가짜역사,
고대판 식민지 근대화론에 빠진 한국 강단사학의 역사역사학과 사이비역사학
고려와 근세조선의 유학자들에게 중국은 어버이의 나라, 스승의 나라, 군자의 국가였습니다. 혹자는 고려와 근세조선 때 유학자들이 사대주의를 신봉했다고 하더라도 중국을 무조건 숭배하지 않았고, 중국의 역사서를 맹신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고려와 조선시대 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들이 세상에 남긴 언행은 정반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 고대사 전공한 윤내현 단국대 명예교수는 고려 15대 숙종(재위 1095~1105) 때부터 우리 고대사가 잘못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부식은 고려 17대 인종(재위 1122~1146) 때 <삼국사三國史> 편찬을 주도했습니다. 중화 사대주의자인 김부식은 '고구려와 신라는 당나라에 죄를 지었으니 멸망한 것이 마땅하고, 신라가 당나라 연호를 사용하는 것도 잘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삼국사기'라는 명칭은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성리학이 우리나라 역사에서 크게 일어나는 발흥(發興)할 때는 여말선초(麗末鮮初)지만, 성리학은 고려 초기부터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자조선'은 만들어진 가짜역사입니다. 김부식은 <삼국사>에서 "기자가 백성들에게 예의, 밭농사, 누에치기, 길쌈을 가르치고 법금 8조를 만들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 시대에 쓰인 <고려사>에는 "우리나라의 교화와 예의가 기자로부터 비롯하였음에도...."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국가에서 편찬한 관찬사서가 만들어진 가짜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 <삼국사>와 <고려사>는 고대판 식민지 근대화론을 만들었고, 중화 사대주의 역사관을 신봉하는 유학자들에 의해 유사역사학과 사이비역사학이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가로서 당대와 후대 대학자로 추앙받은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는 유사역사학과 사이비역사학 전파의 선봉장이었습니다. <대동야승>에서 퇴계 이황은 "기자가 처음 봉해지고 나서야 겨우 문자를 통했다.", 율곡 이이의 시문집인 <율곡선생전서>에는 "기자께서 조선에 이르시어 우리 백성을 천한 오랑캐로 여기지 않으시고 후하게 기르고 부지런히 가르쳐 주셨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인은 고려와 조선의 유학자와 일제 식민사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고대판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가짜뉴스에 세뇌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기자동래설'은 '상서대전(尙書大全)'에 처음 등장합니다. 전한(前漢) 때 복생이 쓴 '상서대전'은 '상서(尙書)'에 주석과 본문을 추가한 역사서로, '상서'에는 '기자동래설' 내용이 없습니다. 고려의 유학자들은 한반도 평양에 가짜 기자묘와 사당을 만들었지만, 진짜 기자묘는 수천 리 떨어진 중국 산동성 조현읍(하남성 상구시와 경계 지역)에 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9회 만들어진 기자조선의 실체>
중화 사대주의 역사학과 일제 식민주의 역사학의 후예들이 만든 가짜역사
고대판 식민지 근대화론에 빠진 한국 강단사학의 역사역사학과 사이비역사학
https://www.youtube.com/watch?v=4_9WWj9Si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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