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5회 단군왕검의 장자 부루태자의 진실>
《환단고기》의 <단군세기>와 <태백일사>, 일연의 <삼국유사>, 이승휴의 <제왕운기>, 권근의 <응제시주>,
서거정의 <필원잡기>, 이익의 <성호사설>, <세종실록지리지>와 <승정원일기> 등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
'부루단지' 문화는 지금은 그 자취를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예로부터 정성을 다해 조상님을 모신 우리의 소중한 문화가 있습니다. 대청(大廳, 방과 방 사이 큰 마루)과 안방의 장롱 또는 선반, 부엌 등 곡식을 담은 항아리에 담아 조상님을 모신 문화입니다. 가정마다 조상신을 모신 부루단지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항아리의 크기도 다양합니다.
'신줏단지 모시듯 한다'라는 말처럼 정성을 다해 아주 귀하게 섬겨온 문화입니다. 우리 민족의 오래된 문화지만, 대한민국 역사학계는 민간신앙이라 그 유래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부루단지'의 유래는 <오월춘추>, <송미자세가>, <서경>, <역대신선통감> 등 중국의 문헌을 분석하면 상고시대 우리 역사의 실존 인물입니다.
단군조선의 초대 신인 단군왕검은 신시 배달국의 정통성을 계승하여 3천 명의 문명개척단을 이끌고 조선을 건국하셨습니다. 신인 단군왕검은 4명의 아들을 두었습니다. 첫째 아들이 부루 태자, 둘째가 부소, 셋째가 부우, 넷째가 부여입니다. 넷째 아들 부여의 이름은 후대에 대부여, 북부여, 동부여, 서부여, 남부여 등 국가 이름으로 전승됩니다.
'부루단지'는 단군왕검을 보좌하던 태자 시절부터 2세 단군으로 58년의 재위 기간 선정을 베풀고 뛰어난 능력과 위엄을 널리 떨쳐 단군조선과 주변 여러 나라의 백성들로부터 추앙받은 단군조선의 2세 부루단군을 기리는 문화입니다. 부루태자에 관한 기록은 단군세기, 태백일사, 삼국유사, 제왕운기, 필원잡기, 응제시주, 성호사설, 세종실록지리지, 승정원일기 등의 문헌에 남아 있습니다.
<환단고기>의 <단군세기>에는 "(부루단군께서 붕어한 후) 백성들이 제사를 지낼 때, 집안에 자리를 정하여 제단을 설치하고 항아리에 곡식을 담아 제단 위에 올려놓았는데 이것을 '부루단지'라 부르고. 업신(業神)으로 삼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루태자는 도량형을 표준화하고 농경지 구획정리와 관개시설을 정비하는 등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여 칭송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루단지' 문화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된 이후 '시준'과 '제석' 등 불교신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세존단지', '불사단지', '시준단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부루태자는 1세 신인 단군왕검을 대행하여 9년 대홍수 기간 오행치수법을 우(禹)에 전해줍니다. 우(禹)는 오행치수법을 전수받고 홍수를 다스려 당나라 요임금과 우나라 순임금의 뒤를 이어 하나라를 열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5회 단군왕검의 장자 부루태자의 진실>
《환단고기》의 <단군세기>와 <태백일사>, 일연의 <삼국유사>, 이승휴의 <제왕운기>, 권근의 <응제시주>,
서거정의 <필원잡기>, 이익의 <성호사설>, <세종실록지리지>와 <승정원일기> 등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
https://www.youtube.com/watch?v=fAkpEjgc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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