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50회 단군조선의 삼한(三韓) 이야기>
이성계의 근세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조선(朝鮮), 즉 고조선(古朝鮮)이라고 불리는 나라,
'동북방의 오랑캐'라는 의미로 중국이 비하하여 부르는 숙신(肅愼), 예맥(濊貊), 동호(東胡)



스키타이족은 기원전 8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까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을 지배한 흉노족의 후예입니다. 4세기에서 6세기까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을 뒤흔들어 게르만족의 대이동과 서로마 제국의 멸망까지 이르게 한 훈족은 흉노족의 후예입니다. 6세기에서 8세기까지 중앙아시아를 지배한 유목 민족인 돌궐족(투르크) 역시 흉노족의 후예입니다.
중국은 오랫동안 자신들을 괴롭힌 민족을 '흉악한 노예', 곧 흉노(匈奴)족이라고 불렀는데 흉노의 시조는 삭정입니다. 삭정(索靖)은 BCE 2177년 단군조선의 3세 가륵단군께서 현재의 중국 감숙성 약수라는 지역으로 유배 보냈다가 후일 약수의 지방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흉노족의 시조가 된 것입니다.



중국 한족(漢族, 화하족華夏族)은 예로부터 자국이 천하의 중심이라고 주장하며 동서남북의 나라들을 '남쪽의 벌레'라는 남만(南蠻), '북쪽의 오랑캐'라는 북적(北狄), '동쪽의 오랑캐'라는 동이(東夷), '서쪽의 오랑캐'라는 서융(西戎)이라 하여 모두 오랑캐로 불렀습니다. 한마디로 중국은 다른 나라 민족을 흉악하고 야만적이며 미개한 사람과 벌레처럼 취급했습니다.
중국의 역사서는 현재 단군조선, 고조선, 옛 조선, 삼한 등 다양한 나라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의 국명(國名)을 기록하지 않고 별칭으로 기술했습니다. '흉악한 노예'라는 흉노족처럼 문물을 전해준 천자국(황제국)이었던 조선(朝鮮)이라는 우리의 옛 나라 이름을 부르지 않고 동호. 예맥, 숙신 등으로 불렀습니다. 동호(東胡)는 '동쪽의 오랑캐', 예맥(濊貊)은 '북방 오랑캐', 숙신(肅愼)은 '동북방의 오랑캐'라는 의미입니다.


중국이 시조로 모시는 삼황오제가 모두 배달국 출신입니다. 이성계가 창업한 근세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조선, 고조선, 단군조선 등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삼한(三韓)은 나라 이름이 아니라 대단군인 단군왕검께서 진한을 다스리고, 부단군 두 분이 마한과 번한을 맡아 나라를 셋으로 나누어 다스린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를 말합니다.
중국이 동호, 예맥, 숙신 등 폄하했지만, 단군조선은 중국에 문물을 전해준 문화의 조국입니다. 47분의 단군왕검께서 2096년간 다스린 나라이기 때문에 단군조선이라는 말이 옛 조선, 곧 고조선(古朝鮮)보다 낫습니다. 단군왕검께서 국가 경영으로 제도화한 삼한관경제가 유지됐을 때는 국가가 번영했지만, 삼한관경제가 와해하면서 단군조선이 멸망의 길로 접어듭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50회 단군조선의 삼한(三韓) 이야기>
이성계의 근세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조선(朝鮮), 즉 고조선(古朝鮮)이라고 불리는 나라,
'동북방의 오랑캐'라는 의미로 중국이 비하하여 부르는 숙신(肅愼), 예맥(濊貊), 동호(東胡)
https://www.youtube.com/watch?v=UDwxarOQf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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