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상고시대 역사서 송두리째 잿더미가 되어 찾아볼 수 없는 '양대 서액(書厄)'
당나라가 고구려의 평양성을 함락 후 전적(典籍) 소각과 함께 사라진 900년 대제국






당나라 요임금과 우나라 순임금의 '요순지치(堯舜之治)', 주나라 성왕과 강왕의 '성강의 치(成康之治)', 전한(前漢) 문제와 경제의 '문경지치(文景之治)', 당나라 이세민의 '정관지치(貞觀之治)' 등 중국사에서 태평성대를 실현했다는 군주의 업적을 평가하여 명군의 표상으로 삼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들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당대 또는 후대에 과장된 부분이 많습니다.
모름지기 국가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백성을 잘 다스렸다면 풍요와 평안 속에서 국가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야 합니다. 초나라 항우와 전쟁에서 승리한하고 건국한 전한(前漢) 이후 여러 국가 중 짧게는 십 년을 버티지 못했고, 길게 가봐야 2~3백 년 만에 왕조가 교체된 국가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몇 개 안 됩니다. 중국은 지난 2,200여 년 동안 교체된 60개 왕조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65년이라고 합니다.
신라는 '천년왕국'이라는 말처럼 박혁거세가 BCE 57년 신라를 건국한 이후 AD 935년까지 992년 동안 존속한 국가입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의 '고구려본기'는 박혁거세의 어머니 '파소'가 북부여 고두막한의 따님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북부여 5세 고두막한 단군은 단군조선 마지막 군주인 47세 고열가 단군의 후손입니다. <삼국사기>는 신라 건국의 토대가 된 여섯 촌락(육촌六村)은 단군조선의 유민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인 신라 역사의 뿌리인 단군조선 유민과 파소의 북부여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상고시대 역사까지 수천 년이 됩니다. 백제의 역사도 아버지 고주몽 성제와 어머니 소서노 어하라의 뿌리 역사인 북부여까지 올라가면 우리가 아는 역사보다 훨씬 깁니다.
광개토태왕비에 '출자북부여(出自北夫餘)', '환지십칠세손(還至十七世孫)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이라고 기록됐듯이 북부여 건국 이후 당나라 군대가 평양성을 함락과 함께 역사에서 사라진 668년까지 도합 900년을 이어온 대제국입니다.
주몽 성제는 동부여에 예씨 부인이 있었지만, 북부여로 넘어와 BCE 58년 북부여 6세 고무서 단군의 따님 소서노와 혼인하여 7세 단군(졸본부여 동명왕)으로 즉위했고, BCE 37년 나라 이름을 시조 해모수 단군의 고향인 고구려로 바꾸었습니다.
광개토태왕비의 "(옛날 시조 추모왕께서 창업의 기틀을 다지셨는데) 북부여에서 나오셨다.", "(대대로 왕위를 계승해서) 십칠세손에 이르면 광개토대왕님이다."라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이 수십 개 국가가 흥망성쇠를 거듭할 때 고구려는 해모수 단군께서 북부여를 건국한 BCE 232년부터 CE 668년까지 900년 동안 존속한 동북아의 대제국이었습니다.






《환단고기》의 <삼성기 上>은 "계해(BCE 58)년 봄 정월에 이르러 고추모가 역시 천제(天帝)의 아들로서 북부여를 계승하여 일어났다. 단군의 옛 법을 회복하고, 해모수를 태조로 받들어 제사 지내며 연호를 정하여 다물이라 하시니, 이분이 곧 고구려의 시조이시다.",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는 "고구려의 선조는 해모수로부터 나왔는데, 해모수의 고향이 또한 그 땅(고구려)이다."라고 기록하여 당나라가 평양성을 함락한 후 멸망하여 사라질 때까지 900년 대제국이었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중국 <신당서> '동이 열전'에서 당나라 가언충이 당 고종에게 "고구려비기에 말하기를 '900년이 되지 못하여 마땅히 팔십 대장이 있어서 멸망시킨다'고 하였는데, 고씨가 한(漢)으로부터 나라를 가지고 있은 지 지금이 900년이고, 이적(이세적 장군)이 나이가 80입니다."라고 건의한 내용이 나옵니다.
한양 조선의 선비 이덕무(1741~1793)와 이만운(1723~1797)은 <기념아람(紀年兒覽)> 서문에서 당나라 이적이 평양 함락 후와 견훤이 패망할 때 불 지른 후 상고 시대 역사서, 곧 전적(典籍)이 송두리째 사라진 사건을 '양대 서액(書厄)'이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tJD03q0g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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