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역사 속에서 23전 23승 불패의 신화를 만든 충무공 이순신 장군
조선 수군의 승리, 이순신 장군의 승리는 역사보다 신화에 가깝다.
첫 번째 해전인 옥포에서부터 마지막 해전 노량전투까지, 이순신 장군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23전 23승이었다.
당대 동아시아 최대 사건이었던 7년 전쟁 임진왜란과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긴 천하명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
23전 23승의 불패의 신화를 만든 이순신 장군 함대의 승리 비결은 무엇일까?
모든 지형지물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가장 유리한 시점에서 전투를 감행한 치밀한 전략은 돋보이지만 그것만으로 전승의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이순신 장군의 함대가 어떻게 무적의 함대가 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이순신 장군이 당시로선 꿈도 못 꿀 신개념의 수군(水軍)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수군과는 차원이 다른 함대를 만들었고 또 거기에 걸 맞는 전술을 구사했기 때문에 기적 같은 승리가 가능했다.
지형지물을 이용, 무기 개량, 철저한 전술과 전략,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군사들의 사기 등 완벽한 수군의 면모를 갖추었던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나올 수 있는 최정예 함대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함대이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임진왜란이라는 민족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맹활약한 이들이 바로 조선 수군이다.
이순신 함대의 전선 한대가 기존의 전선 열배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었던 것은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했던 명량해전이 잘 보여준다. 그리고 그 조선 수군을 이끌었던 인물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의지를 또 하나의 조건으로 꼽을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용맹한 장수들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목숨을 바쳐 싸워 장렬한 전사를 하는 것으로 마지막 충성을 다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그러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조금이라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을 찾아 갔다.
"우리 선조 대왕께서 나라를 다시 일으킨 공로에 기틀을 만든 것은 오직 충무공 한 사람의 힘에 의한 것이니 충무공에게 특별히 비명을 짓지 아니하고 누구 비명을 쓰겠는가"
조선 정조 대왕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추모의 정을 친히 글을 내려 만든 신도비(정조어제신도비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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