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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위기와 사고, 재난 등에 적용되는 하인리히 법칙(1:29:300)

by 도생(道生) 2015. 1. 10.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위기와 사고, 재난 등에 적용되는 하인리히 법칙(1:29:300)

300번의 사소한 징후(신호) → 29번의 작은 사고(경고) → 1번의 대형사고(재해)

 

 

 

 하인리히의 사고발생 연쇄성 이론

 제1단계

 사회적 환경과 유전적 요소

 간접원인

 제2단계

 개인적 결함

 제3단계

 불안전한 행동 및 불안전한 상태

 직접원인

 제4단계

 사고

 제5단계

 상해 및 사망

 

 

 

 

 

 

 세월호 사건으로 본 사고발생 연쇄성 이론

 제1단계

 승객의 안전보다 이윤추구를 우선하는 업계의 분위기

 간접원인

 제2단계

 승객은 어떻든 나만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조타기를 맡은 3등 항해사의 경험부족

 제3단계

 승객을 버리고 도주한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

무리한 증축과 과적으로 선박의 수평유지가 불가능했던 불안전한 상태

 직접원인

 제4단계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2014.4.16)

 제5단계

 상해 및 사망(승객 476명 중 304명 사망, 실종)

 

 

 

일반적으로 사고는 보통 한순간에 발생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고에도 법칙이 있다는 이론이 약 80여 년 전에 발표되었다.

 

우리가 방송이나 언론 등에서 접하게 되는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그와 관련한 작은 사고와 여러 징후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허버트 위리엄 하인리히가 밝힌 이론으로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하인리히 법칙 론은 일정 기간에 여러 차례 경고성 전조, 즉 많은 징조가 있지만 우리가 그런 것들을 알지 못하거나 또는 무심코 지나치는 등 방관을 하며 안전을 등한시하여 알아채지 못하면 나중에 큰 재해가 발생한다는 게 핵심이다.

 

 

미국의 트래블러스 보험사 관리 감독자였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주창한 것으로 1:29:300 법칙이라고도 한다.

즉 산업재해로 사망 또는 중상자 1명이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경상자 29명이 있었고, 역시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겪은 사람이 300명 있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큰 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일정 기간 동안 이미 여러 차례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면밀히 살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면 대형사고나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은 이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재해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나 재난, 또는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위기나 실패와 사고 재난 등에 관련된 법칙으로 확장되어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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