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은 개벽중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촌 이상 기후변화 - 한반도의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 겨울은 길어졌다.

by 도생(道生) 2015. 1. 14.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촌 이상 기후변화 - 한반도의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졌다.

 

 

 

 

 

지구촌은 물론이거니와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도 기상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와 폭설 등 다양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일시적이고 기습적인 기상 이변이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변하는 계절의 변화는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한반도의 겨울 날씨 특징이 '사흘은 춥고 나흘은 따뜻하다.'라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서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길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삼한사온 날씨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거기에 인간이 만든 환경오염,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삼한사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다.

 

 

 

 

 

 

가수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이란 노래의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이란 가사가 무색할 정도로 한반도의 사계절(四季節) 구분이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고 한다. 누구의 표현처럼 봄과 가을을 도둑맞고 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 변화도 가져오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말미암은 기온 상승은 사계절이 뚜렷하던 한반도에서 여름 겨울만 뚜렷한 계절로 바뀌어 나가고 결국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뿐 아니라, 현재의 속도로 한반도에 온난화가 지속하면 21세기가 다 가기 전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과 또 생태계 이상으로 한반도의 현재 산림생물이 멸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50년쯤 뒤에는 한반도 기온이 현재보다 3도 정도 올라가고, 이에 따라 봄 가을이 더욱 짧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다른 전문가는 봄 가을은 그대로지만 여름과 겨울이 길어졌다고도 한다.)

 

 

 

 

 

 

몇 해 전 연세대학교 김정우 교수는 "50년쯤 뒤에는 한반도 기온이 현재보다 평균 3도 정도 올라가고 강수량은 3~4% 증가하며 장마 기간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때문에 2060년께 한반도는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여름과 겨울 날씨만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여름철 태풍은 더욱 강력한 위력으로 한반도에 다가오며 그 횟수도 잦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연구소 기후연구실장도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해 계절 구분이 점차 희미해지면서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계절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예상한 것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구 온난화 속도가 빨라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전문가들의 우려했던 일이 예상보다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