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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역사가 된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 워털루 전투 참패로 제국이 멸망하다.

by 도생(道生) 2015. 3. 8.

전쟁의 역사가 된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 워털루 전투 참패로 제국이 멸망하다.

 

 

 

 

 

 

행운의 상징이 된 네잎클로버 하면 떠오르는 사람, 작은 키에 멋진 군복을 입고 백마를 탄 모습이 인상적인 사람,

워털루 전투하면 생각나는 사람.

 

 

 

 

 

 

바로 프랑스 제1제국의 황제로 우리에게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프랑스 나폴레옹 1세 황제다. 

그의 본명은 나폴레오네 부오나파르테이다.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평범하였던 유년기를 보냈으나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는 파리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다.

 

 

 

 

 

 

나폴레옹 황제의 이름 앞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전쟁의 영웅, 프랑스의 영웅, 불가능에 도전한 영웅, 전장의 신, 예술을 사랑한 독재자, 군사 천재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군인으로 수많은 전장을 누비고 다녔던 나폴레옹이 역사의 전면에 나타나 것은 1793년 영국군 벌어진 들통 전투에서 승리하면서부터다.

 

 

 

 

 

 

이후 1797년 이탈리아 원정에 총사령관으로 프랑스에 승리를 안겨주며 국민적 영웅으로 급부상하였고, 1799년 국민적 영웅에서 각계각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브뤼메르 쿠데타를 성공하여 정권을 잡게 된다.

 

 

 

 

 

 

프랑스가 유럽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한 덕분이다.

나폴레옹은 1880년 영국과 프로이센,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웨덴 등의 제2차 반 프랑스 동맹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이때부터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황제가 되려는 야망을 가지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그 유명한 나폴레옹법전(민법전)을 만들어 통치 기반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1804년 프랑스공화국을 프랑스제국(프랑스 제1제국)으로 바꾸고 나폴레옹은 프랑스 황제(나폴레옹 1세)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제3차, 제4차. 제5차로 이어지는 반 프랑스 동맹과의 전쟁에서 계속 승리함으로써 명실공히 프랑스는 유럽의 패권자로서 자리 잡게 되며, 1811년에는 영토 확장으로 수많은 식민지와 속국, 그리고 동맹국을 만들며 더불어서 수많은 문화재와 보물들도 약탈한다.

 

 

 

 

 

 

계속된 전쟁으로 프랑스 내부의 민심이 흉흉하고 민생은 피폐해져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던 1812년 나폴레옹 황제는 러시아 원정을 감행하게 된다. 그의 가장 큰 실수로도 불린 러시아 원정은 50만 명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가게 된다.

 

 

모스크바를 점령할 때 갑자기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모스크바는 한마디로 쑥대밭이 되어 버린다. 6월에 프랑스에서 출발하였지만 모스크바에는 시베리아의 동절기 한파가 불어 닥치기 시작하였다.

할 수 없이 철수를 하게 되었지만, 후퇴 도중의 전투와 겨울 한파에 약 90%에 달하는 병력을 잃고 프랑스로 돌아오게 된다.

 

 

 

 

 

 

프랑스에 돌아온 나폴레옹은 제6차 반 프랑스 동맹군과의 전쟁에서 참패하고, 결국 1814년 프랑스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 지중해 엘바 섬에 유배된다.

 

절치부심 기회를 엿보던 나폴레옹은 다음 해(1815년) 유배지를 탈출하여 부하와 지지자들의 도움으로 파리에 입성하게 되자, 루이 18세는 급기야 영국으로 도망하게 되고, 그는 다시 프랑스 황제에 다시 올랐다.

 

 

 

 

 

 

나폴레옹의 재등장으로 유럽 각국은 약 70만 명의 대군으로 나폴레옹 타도를 외쳤고, 나폴레옹은 12만 명의 프랑스군으로 약 12만 명의 프로이센군과 약 9만 명의 영국군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벨기에의 남동쪽 워털루에서 벌어진 워털루 전투에서 참패한 나폴레옹 황제(1769~1821)는 다시 대서양의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게 되며 결국 그곳에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워털루 전투의 참패는 다시 황제가 된 나폴레옹이 불과 100일 만에 몰락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그로 인해 나폴레옹 제국은 완전히 멸망하게 된다. 유럽의 여러 국가와 프랑스와의 23년간에 걸친 오랜 전쟁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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