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조선 후기 실학자이며 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牧民心書)』 조선 중기 권문해, 한백겸, 이수광 등은 조선 실학사상의 문을 열었다. 유형원, 이익, 안정복 등이 실학의 싹을 틔우기(맹아기萌芽期) 시작했으며, 연암 박지원, 초정 박제가, 담헌 홍대용, 다산 정약용 등에 이르러 실학이 발전되었다. 실학(實學)은 말 그대로 실용적인 학문이다. 유학이 관념, 명분, 이론 등에 치우쳤다면, 실학은 사회개혁을 실천하여 백성의 삶을 변화시키고 국가를 부흥하는 한 마디로 현실에 사용하는 학문이다. 혹자는 실학이 근대사상의 맹아(萌芽, 싹이 트기 시작), 자본주의의 맹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산 정약용은 지방 수령이 지켜야 할 덕목과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목민심서(목민심서)』를 비롯하여 500여 ..
2017. 1. 25.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 초정 박제가 북학의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와 초정 박제가의 『북학의(北學議)』 정조대왕(1752~1800, 재위 1776~1800)은 개혁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학파를 대거 등용했다. 채재공, 정약용, 이가환 등의 남인(南人)과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 이덕무, 홍대용 등의 북학파는 대다수가 개혁과 실용을 중시하는 실학자들이다. 『열하일기』를 쓴 연암 박지원(1737~1805)은 노론(서인)계열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 열중하며 박제가, 이서구, 유득공 등과 교류하였다. 1780년(정조 4)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1711~1799, 재위 1735~1796)의 칠순(고희)을 맞아 조선에서 축하 사신단을 파견한다. 정조대왕은 1780년(정조 4) 3월 20일에 박명원을 진하 겸 사은정..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