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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180

인생의 목적을 깨달아 진정한 성공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영성의 시대(화이트 샤먼)를 열어야 한다. 대자연의 메시지를 듣고 인생의 목적을 깨달아 진정한 성공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영성의 시대(화이트 샤먼)를 열어야 한다. 순수의식 경계에서 하늘의 계시를 받아내려 문명을 발전시켜온 인류는 불행하게도 현재 물질문명과 자본주의화 되어 버린 지구촌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리사욕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9천 년 전 인류는 대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던 인류의 황금 시절이었다. 서양에서는 화이트 샤먼(White Shaman)이라 하여 인간의 밝음 마음, 즉 영성(靈性)이 한없이 밝고 맑았던 시절이라 말한다. 인류 최초의 경전, 대자연의 생성 변화 모습이 담겨 있는 하나님의 계시록인 『천부경』을 암송하며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았던 광명의 대무(大巫), 신인(神人)들의 시대였다. 인류 문명의 시작 역시 하늘의 계시로.. 2015. 3. 11.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바탕 -명절 차례(절사), 기제사(제사), 고사, 천도식(薦道式,천도제薦道祭, 천도재薦度齋), 성묘 의미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바탕 - 명절 차례(절사), 기제사(제사), 고사, 천도식(薦道式,천도제薦道祭, 천도재薦度齋), 성묘 의미 신(神)은 살아있다. 매번 명절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는 전쟁을 치르며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왜 꼭 명절 때면 고향집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성묘나 제사를 지내드려야 할까? 무더운 여름이면 방송에서 납량특집을 보내내고, 영화에서는 오싹한 귀신영화가 상영되곤 한다. 귀신 이야기를 통해서 서늘함을 주려고 한 것일 것이다. 한때 텔레비젼에서 한창 인기를 올렸던 '전설의 고향'에서는 원한 맺힌 귀신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사실적 배경 보다는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 다는 사필귀정, 인과응보, 권선징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우리가 전설의 고향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이유는 .. 2014. 12. 24.
철학(哲學)의 어원과 정의 - 과학(科學)의 어원과 정의 천지인(天地人,대자연)의 원리와 본질을 공부하는 학문, 철학(哲學)의 어원과 정의 대자연의 진리(법칙)를 이론적 체계로 발견하는 지식 - 과학(科學)의 어원과 정의 철학의 어원과 정의 우주와 세계, 인간의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공부하는 광범위한 학문인 철학(哲學) 철학은 philosophy의 번역어이므로 서양의 어원부터 살펴본다. 철학이라는 말의 서양 어원은 'philosophia'에 있다고 한다. 본래 지(sophia)에 대한 사랑(philos)을 뜻하는 합성어인 이 말의 분석이 철학이라는 말의 현대적 어의의 전부를 밝히는 묘방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즉 지에 대한 사랑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 말은 philosophia로서 고대 그리스의 『Herakleitos의 단편』에서부터 나온다. 다음으로.. 2014. 12. 23.
인류 문화는 인간 삶의 종합적 실체이며, 종교는 문화현상의 실체다. 인류 문화는 인간 삶의 종합적 실체이며, 종교는 문화현상의 실체다. 종교란 과연 무엇인가? 무신론자와 유신론자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결론은 인류 문화는 인간 삶의 실체이고, 종교는 문화현상의 실체이므로 종교를 문화로 집약되는 삶의 모든 현상들을 포용한 것이라고 주장한 20세기 최고의 종교학자로 꼽히는 폴 탈리히의 말이 가장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진술이라 할 것이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곳에서는 어김없이 하늘을 경배하며 올린 예식인 제천(祭天) 문화가 반드시 존재한다. 그 제천 문화 속에는 현재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제도나 모든 문화의 양식이 함축되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명의 중심에 흔히 종교라하는 제천 문화가 있었다. 이는 문화가 있는 곳에는 이미 그 근저에 종교가 있었다는.. 2014. 12. 19.
서양과 동양의 종교의 어원과 정의 서양과 동양의 종교(宗敎)의 어원과 정의 종교(宗敎)의 어원(語原)과 정의(定義) 먼저 서양의 종교의 어원을 살펴보면, 종교라는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릴리전(religion)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의 'religio'에서 나왔다. 릴리전(religion)은 의례란 뜻이며, 결국 제의(祭儀, rite)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관습의 외식적 제례란 뜻이다. 기원전 1세기 사람인 시세로(키케로라고도 불림 Cicero, BCE 106~BCE 43)에 의하면 religio는 '다시 읽다'(wieder lesen)는 뜻의 're-ligare'에서 유래한 단어로서 경전이나 의례문을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엄숙한 예배나 종교의식을 진행해가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이것보다는 기원후 4세기에 살았던 천주교 신.. 2014. 12. 18.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7) 증산도의 양가적 사유방식'양전兩全'의 논리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7) 증산도의 양가적 사유방식 '양전兩全'의 논리 (증상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증산도의 사상은 한국지성사에서 볼 때 매우 놀랄만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증산도 사상이 한국사상에서 그 뿌리가 깊은 저항의 이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우주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창조적인 이념을 제시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증산도 사상의 창조적 이념은 어떤 사유방식의 틀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증산도 사상의 특성은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증산도의 사상은 양극단으로 대립되는 두 가지 사상을 하나로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우주문명을 창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김형효교수는 이런 증산도의 양가적 사유방식을 몇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해명하고 있다. (김형효, 『원시반본.. 2014. 11. 11.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6) 믿음과 닦음과 깨침의 삼위일체성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6) 믿음과 닦음과 깨침의 삼위일체성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올바른 믿음은 '나는 부처이다'라는 '조신'의 절대적 믿음이다. '조신'의 절대적 믿음의 기준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 믿음', 즉 '불퇴전의 믿음'에 있다.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닦음의 특성은 믿음과 함께 한다는 데 있다. 그 역도 마찬가지다. 즉 참된 믿음의 특성은 언제나 닦음과 함께 한다는 데 있다. 이처럼 믿음과 닦음은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닦음의 기준은 결국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이 없는 확고부동한 벽처럼 모든 것을 주객일체로 보는 '일심'의 경지에 머무는 '불퇴전의 믿음'에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깨침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임제종의 간화선.. 2014. 11. 9.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5) 깨침의 양가성 '조신'적 깨침과 '교신'적 깨달음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5) 깨침의 양가성 '조신祖信'적 깨침과 '교신敎信'적 깨달음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에서는 불교의 깨달음을 각기 서로 다르게 표현한다. 중국에서는 '오悟', '각覺', '견성見性' 등으로 표현하고, 일본에서는 '사토리', '겐쇼' 등으로 표현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깨침', '깨달음' 등으로 표현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깨쳐야 하는가? 깨쳐야만 세계와 인간의 근본적인 물음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깨침은 지금 여기서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을 떠나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깨침이 구체적인 삶의 현실을 떠나 따로 존재하는 특별한 그 무엇인 것처럼 오해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상구보리上求菩提'와 '하화중생.. 2014. 11. 8.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4) 닦음의 양가성 '조신祖信'적 닦음과 '교신敎神'적 닦음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4) 닦음의 양가성 '조신祖信'적 닦음과 '교신敎信'적 닦음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닦음은 믿음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믿음은 반드시 닦음으로 나타나야 한다. 닦음에는 "명상과 내면의 정신 수련뿐만 아니라 자비와 보시"등 도덕적 실천도 포함된다. 닦음은 집착을 떨침으로써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된다는 '소극적 해탈'과, 자비를 통해 모든 것에 자재한다는 '적극적 해탈'을 모두 아우른다. 그런데 믿음이 '조신'과 '교신'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닦음도 그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즉 '조신'적 닦음이 될 수도 있고, '교신'적 닦음이 될 수도 있다. '조신적' 닦음은 '몰록 닦음.. 2014. 11. 7.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3) 믿음의 양가성 '조신祖信'과 교신敎信'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철학의 새로운 사유방식의 틀 - (3) 믿음의 양가성 '조신祖信'과 '교신敎信'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동아시아 대승불교는 깨침의 종교인가, 믿음의 종교인가?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는 올바른 믿음이 없이는 닦음이나 깨침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런데도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믿음의 문제에 대해 중요한 물음을 제기한 경우를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그렇다면 왜 믿음의 문제가 그동안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소홀히 다루어져 온 것일까? 왜냐하면 동아시아 대승불교 학자들은 "믿음이란 체계적으로 분석하거나 그에 대해 비판적 문제를 제기하거나 또는 지성적 고찰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는 전제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아시아 대승불교에서 믿음은 매우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수행하.. 201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