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② 도교의 신선 설화.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② 도교의 신선 설화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사상은 불사의 관념으로부터 시작된다. 『노자』「6장」에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는다. 이를 현묘한 암컷이라 한다."고 하여, '곡신불사谷神不死'를 제시한다. 『춘추좌전』「소공 20년」에 제나라의 경공이 안자에게 "오래 살면서도 죽지 않는다면, 그 즐거움이 어떠한가?"라고 묻자, 안자가 "오래도록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대답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불사의 사상이 춘추시기에 이미 중시되고 토론되었음을 증명한다.(이원국, 김낙필 옮김, 내단 - 서울 성균관대출판부, 2006) 전국시대 불사의 관념을 바탕으로 하는 신선사상의 원류가 등장한다. 장자에 나오는 '신인神人', '지인至人', '대인大人', '..
201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