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류 역사와 우주 만유 생명의 유일한 궁극 목적

천지대자연이 생장염장하는 법칙에 의해 태어나고 자라고 성숙하는 것이다.

성숙이야말로 인간과 인류 역사와 우주와 만유 생명의 유일한 궁극 목적

인간은 다양한 지식을 추구하는 욕구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지나온 인류 역사를 봐도 대부분의 사람이 사회 환경에 따른 일반적인 지식 습득과정과 개인적 욕구를 가지고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추구해 왔고, 지성인들이 쌓은 이론적 지식은 후대에 전해지고 수많은 경험을 통해 지혜도 축적되었습니다.

그동안 인류가 경험하고 축적한 지식과 지혜는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전수되었고 여러 가지 전문적인 분야로 발전하면서 오늘날의 현대 최첨단 물질문명을 이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인류가 외형적으로 문명 발전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지만, 인류 역사의 태고 시절 인간의 보편적이고 유일한 궁극 목적이었던 성숙을 위한 내적 깨달음을 추구한 정신문화는 그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桓國)의 군주와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우주의 광명과 하나 되는 삶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나라 이름도 밝을 '환'이었습니다. 대우주와 하나 되어 성숙한 인간이 되고 성숙한 문화를 열어나가는 것이 인간과 인류 역사의 유일한 궁극 목적입니다. 다시 말해 우주와 만유 생명이 가야 할 길은 성숙으로 대우주의 섭리입니다.

인간의 마음과 세상만사, 우주 안에 존재하는 만유 생명의 질서까지도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질서로 돌아갑니다. 낳고 기르고 거두고 쉬는 생장염장의 원리는 만사만물(萬事萬物)에 적용되는 대우주의 보편법칙입니다. 생장(生長)의 인류 역사가 되면서 문명이 상정 발전하면서 인류 창세 역사의 정신문화 근본은 파괴되고 밝음을 지향하던 삶은 점차 잊혀가면서 무명에 빠져버렸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성장 발전한 선천(先天) 생장(生長)의 질서로 돌아간 우주의 봄여름이 끝나고 후천(後天) 염장(斂藏)의 질서로 돌아가는 가을우주로 들어가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성장에서 성숙으로 들어가는 것이 천지대자연의 이치이며 대우주의 절대 법칙입니다. 사람은 천지의 대역자로 생장염장의 질서로 돌아가는 천지대자연의 목적을 현실 역사에 이루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가을우주 새 역사의 문을 활짝 열기 위해서, 가을철 지상 선경낙원을 우리 손으로 직접 건설하기 위해서 우리는 존재한다. 성숙이야말로 우리 생명, 인류 역사, 우주, 만유 생명의 유일한 궁극 목적이다. 우리가 그 성숙을, 모든 것을 성취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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