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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 고등학교 국사 역사교과서

by 도생(道生) 2021. 5. 23.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 교육(敎育)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짓밟은 대한민국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 고등학교 국사 역사교과서

 

 

 

 

 

 

 

일제 식민사학에 대해 자세히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제국주의가 무력으로 대한제국의 국권을 찬탈한 이후 효율적인 식민지배를 위한 방편으로 한국 역사를 왜곡했다고 이해하는 정도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일제가 저지른 한국사 왜곡과 조작 만행은 보통 사람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한국의 뿌리 역사를 완전히 도려냈고, 줄기와 가지 역사까지를 난도질하고 훼손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정체성이란 나와 민족과 국가의 본래 모습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사 역사교과서에 담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일제 식민사학에 의해 조작된 가짜정체성입니다. 

 

 

대한민국은 해방 후 정권의 성향에 따라 국정과 검인정 역사교과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우리나라는 국정교과서와 검인정교과서 제도를 놓고 대립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빚었습니다. 국정교과서의 획일적인 역사교육을 벗어나 다양성을 보장하는 검인정교과서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인데, 한국 사회에 대립과 갈등을 불러온 진짜 근본적인 원인은 일제 식민사학입니다.

 

 

 

 

 

 

특정 성씨(姓氏)의 후손이 시조 할아버지가 실존 인물인 줄 알았는데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신화 속 인물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얼마 후 시조 할아버지가 신화 속 인물이 아니라 실존 인물이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과연 어느 것이 사실인지 궁금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예화는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면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대안학교 교가 중에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는 가사의 일부분처럼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敎育)은 나와 우리의 미래이며 내일의 희망입니다. 다시 말해 교육이란 국가와 민족과 인종과 언어가 달라도 모두가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학교 교육의 현주소는 암담합니다.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간행된 대한민국의 국정과 검인정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사 역사교과서는 미래의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고 꿈을 짓밟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역사교과서 내용은 일제 조선총독부 식민주의 역사관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19세기 초부터 대한제국에서 편찬한 역사교과서 왜곡 조작에 개입했습니다. 을사늑약 체결 후 대한제국 학제를 개편했고, 1909년 2월 조선통감부의 통제 아래 '출판법'이 공포되면서 '구 학부' 편찬 교과서 발매를 금지합니다. 경술국치 이후 일제의 식민지 교육정책이 완전하게 뿌리를 내리게 되면서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워주던 한국사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단절됐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왕 히로히토는 미리 녹음된 라디오 연설을 통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합니다. 1945년 일제가 패망하면서 식민지배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아닙니다. 한국 식민 통치의 사령탑이었던 조선총독부 건물은 해방 후 40년이 지난 1995년 해체됐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패망과 조선총독부 건물은 해체되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학교 교육을 통해 지금도 일제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한 후 광복을 맞았지만, 우리의 역사, 곧 한국인의 정신은 아직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사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신을 지배하는 모든 역사교과서 내용은 한국사를 날조한 일제 식민사학입니다.

 

 

 

 

 

 

이병도(1896~1989, 일본 와세다대 사학과)와 신석호(1904~1981, 경성제국대 사학과) 두 사람은 한국 역사학계 계보의 정점에 있는 인물입니다. 신석호는 해방 후 이병도와 임시중등교원양성소에서 일제가 왜곡 조작한 식민사학으로 국사 교사를 함께 양성했고, 現 국사편찬위원회 출범을 주도했습니다.

 

 

이병도는 현재 대한민국 국사학계의 태산북두로 불리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경성제국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 들어간 신석호는 일제 황국사관과 식민사관의 충직한 추종자들이 모여있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한국사 왜곡 조작에 가담했습니다.

 

 

한국 역사학계의 정점에 있는 신석호는 해방 후 미군정의 승인을 받아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자료를 바탕으로 국사관(現 국사편찬위원회)을 새워 국사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대한민국 국민을 일제 황국사관과 식민사관의 식민사학으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사 역사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일제의 조선침략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한국인은 일제 식민사학으로 정체성을 잃어버렸고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대립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현대사를 보는 관점의 좌·우파 진영논리에 따라 자신들에게 유리한 교과서 제도를 주장하는 것은 진짜 역사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으로 곁가지 싸움입니다.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럼으로써 민족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과 선인(先人)들의 무위(無爲), 무능(無能), 악행(惡行)을 들추어내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조선인 청소년들이 그들의 부조(父祖)들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하나의 기둥으로 만들라.... 단군을 부정하게 하라. 조선인을 뿌리가 없는 민족으로 교육하여 그들의 민족을 부끄럽게하라! 이것이 식민지 국민을 만드는 비법이다." (일제 조선총독부 총독의 '조선인 역사 교육' 지침)

 

 

일본 왕의 특명을 받은 만들어진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허구의 식민사관을 바탕으로 이론적 근거로 조작한 식민사학은 현재 대한민국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사 역사교과서 내용입니다. 일제가 왜곡 조작한 식민사학으로 정체성을 없는 교육을 받고 성장한 기성세대가 대립과 갈등을 지속한 것처럼 지금 전국 학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사랑 배달의숙 - '홍익인간' 삭제에 대해 말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PkWqyUZ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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