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정양(正陰正陽)의 조화 문화가 열릴 때 진정한 상생(相生)의 문화가 열린다.
《2022년 증산도 국제학술대회 후천 선(仙)과 수부(首婦)》 2일차 <수부론과 여성문화>
'주부(主婦)'라는 용어의 사전적 의미는 '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아 꾸려 가는 안주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부의 '주(主)'라는 단어에는 주인, 즉 집안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서 처리하는 '주장(主張)'이라는 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의 살림을 꾸려가는 일도 이러할진대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천지(天地) 살림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본래 음양은 대립과 조화 속에 일체를 이루며 만물의 생성 변화를 지어냅니다. 만물을 낳고 기르는 선천(先天), 즉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은 문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陽) 기운이 주도한 상극(相克) 세상입니다. 삼양이음(三陽二陰)의 부조화로 돌아간 선천 세상은 양(陽) 기운이 음(陰) 기운보다 강해 억음존양(抑陰尊陽), 즉 동서양 모두 남자가 여자를 억압하는 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후천(後天), 즉 인류의 미래는 천지의 이치가 분열과 성장을 끝내고 통일과 성숙의 시간대로 들어갑니다. 다시 말해 선천의 억음존양 세상이 끝나고 후천의 정음정양(正陰正陽) 세상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앞 세상에는 남녀가 모두 대장부(大丈夫)요, 대장부(大丈婦)이니라."라는 상제님 말씀처럼 남녀평등과 동권(同權)의 세상입니다.
《2022 증산도 후천 선문화 국제학술대회 - 후천 선(仙)과 수부(首婦) 》 2일차 주제는 <수부론과 여성문화>입니다. 선천 상극의 시대를 끝막고 후천 상생의 새 시대를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 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당신님의 대도진리인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종통(宗統), 즉 법통을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에게 전하셨습니다.
수부(首婦)님은 지상에 사는 억조창생과 천상 모든 신(神)들의 머리가 되시는, 근원이 되시는 어머니 하느님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수부 도수(首婦度數)로 천하 만민을 살리는 종통대권(宗統大權)은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에게 맡긴다.",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은 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신권(神權)과 도권(道權)과 권능과 위격이 동등합니다.
천지부모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천지인을 개조하여 후천 5만 년 상생의 새 세상을 열어 놓으신 9년 천지공사와 10년 천지공사를 보신 후 동서양에서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이 조금씩 철폐되고 개선되어가고 있지만, 진정한 남녀동권의 세상은 우주의 질서가 상극에서 상생으로 완전히 전환된 후천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2022년 증산도 후천 선(仙)문화 국제학술대회 - 후천 선(仙)과 수부(首婦)》
2022년 5월 18일(수요일) 2일차 주제: <수부론(首婦論)과 여성문화>(09:30~18:00)
<1부 기조강연> - 사회 양재학(상생문화연구소)
기조강연 1. 도교의 수행과 신선 - 담석창(중국 사천대 교수): 통역 임효례(중국 노동대)
기조강연 2. 한국의 여신문화 - 김화경(영남대 명예교수)
<2부 학술대회> - 사회 강연한(상생문화연구소)
발표 1. 고수부의 생애와 사상 - 노종상(상생문화연구소) : 논평 유철(상생문화연구소)
발표 2. 태모 고수부의 치유성적에 대한 고찰 - 이주란(배재대) : 논평 정우진(상명대)
발표 3. 한(恨) 치유의 임상 연구 - 송귀희(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 논평 양재학(상생문화연구소)
종합토론 - 사회 신민식(인하대)
《2022년 증산도 후천 선(仙)문화 국제학술대회 - 후천 선(仙)과 수부(首婦)》
5월 18일(수요일) 2일차 - <수부론과 여성문화> 유튜브 생방송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ELmonl_m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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