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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강렬한 지기 위에 있는 일본 1995년 고베대지진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by 도생(道生) 2022. 10. 7.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10개의 대륙판 지각변동으로 습곡산맥을 이룬 조산대(造山帶)

4개의 대륙판이 모여 화산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강렬한 지기(地氣) 위에 있는

1995년 2월 17일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과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일반적으로 땅(地) 기운이라고 하면 동양 음양오행(陰陽五行) 원리에 근원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등 천지만물의 생성(生成) 변화 이치를 담은 음양오행 원리가 아니더라도 현대과학은 우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땅 기운을 지도로 만들었습니다. 20세기 초 '불의 고리' 명칭이 처음 언급되고 관측장비가 발달하면서 1960년 대륙이동설을 바탕으로 판구조론이 등장하면서 환태평양조산대와 '화산대'와 '지진대'인 '불의 고리'라는 실체를 알게 된 것입니다.

 

 

'조산대(造山帶)'는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10개의 대륙판이 지각변동으로 습곡산맥을 형성한 지역을 말합니다. 육지와 바다에서 대륙판이 충돌하는 조산대 지역에서는 화산과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란 태평양 연안을 따라 고리 모양으로 이루어진 화산활동이 빈번한 '환태평양지진대'와 지진 활동이 빈번한 '환태평양화산대'는 '환태평양조산대'와 일치합니다.

 

 

일본은 유라시아판, 태평양판, 필리핀판, 북미판이 서로 맞닿아 있는 나라입니다. 일본은 네 개의 거대한 지각판 위에 있어서 작은 지진과 화산폭발뿐만 아니라 대지진도 자주 발생하는 나라입니다. 태평양을 중심으로 고리 모양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라는 의미의 환태평양(環太平洋) 지역에서 4개의 대륙판이 충돌하는 지역에 있는 일본 알든 모르든 강렬한 지기(地氣) 위에 세워진 나라입니다.

 

 

 

 

 

 

20세기와 21세기 일본에서 여러 차례 대지진이 발생했지만,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은 일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가 발생한 대지진입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약 2만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및 천문학적인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면서 방사능이 유출되어 그 여파로 희생자와 경제적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동일본대지진의 정확한 통계는 불가능합니다. 

 

 

강렬한 지기 위에 있는 일본은 1919년 최초로 도시계획법, 시가지건출물법 등 건축물에 관한 국가 법률을 제정하지만, 지진에 대비한 건축법은 아닙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약 14만 명이 사망합니다. 당시에는 내진 설계된 건물이 거의 전무했고 대부분 목조건물이었던 관계로 대화재까지 발생하면서 사망자의 90%가 화재로 사망했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을 겪은 후 1924년 6월 내진설계를 담은 건축법을 도입합니다.

 

 

1978년 발생한 미야기현 지진으로 인구가 밀집된 도시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일본은 1981년 중·소지진과 대지진에 맞춰 각각 허용응력도설계와 보유수평내력을 검토하는 2단계 설계법의 건축기준법 개정으로 진도 6.0~7.0 규모의 대지진까지 견디도록 내진설계를 강화합니다. 1995년 발생한 (한신·아와지) 고베대지진 때 1981년 개정한 신(新) 내진설계 기준으로 지어진 건물은 대부분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1981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은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995년 (한신·아와지) 고베대지진을 계기로 1998년 이후 몇 차례 내진설계 건축기준법을 개정했지만, 2011년 초강력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아직도 완전히 복구되지 못한 채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 내진설계 기준도 없었고 사망자의 90%가 화재로 사망한 관동대지진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1995년 2월 17일 발생한 고베대지진입니다.

 

 

1908(무신)년 여름 증산 상제님께서 태인면 신방죽(신호神濠, 現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순촌마을) 쇠부리깐(대장간)에 가셔서 일본 신호(神戶, 고베)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는 말을 들으시고 "일본은 너무 강렬한 지기(地氣)가 모여 있어 그 민족성이 사납고 탐욕이 많으며 침략열이 강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상제님께서는 "신방죽과 어음(語音)이 같은 신호(神戶)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은 장래에 그 지기(地氣)가 크게 뽑혀질 징조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10개의 대륙판 중 4개가 맞닿아 있는 일본은 증산 상제님의 말씀처럼 그야말로 '강렬한 지기(地氣)' 위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상제님께서 신방죽(神濠신호)에서 처결하신 천지공사 그대로 1995년 한신 고베(神戶신호)대지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에서 대지진과 화산대폭발은 지금 당장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상제님께서는 후천대개벽 때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라는 말씀처럼 일본 열도가 침몰하는 상황까지 갈 것입니다.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의 '화산대'와 '지진대'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지진 중 약 90%가 발생하는 지역이며 전 세계 화산활동의 약 75%가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특집 병란(病亂, 팬데믹) 개벽문화 북콘서트: 26, 27, 28회

후천문화원전 도전道典 강해 2차 - 팬데믹 병란 개벽과 다가오는 상생의 새시대>

https://www.youtube.com/watch?v=qQrAdym4f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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