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大道) 말씀 5회》
인간으로 강세한 대우주 통치자이신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의 천명(天命)을 받들어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 섭리를 역사에 실현하는 무극대도 증산도
근세조선에서 임금이 비밀리에 암행(暗行)어사를 임명한 후 어명(御命)을 받은 암행어사는 지방에 파견되어 백성의 삶을 살피고 왕의 통치를 대신하는 수령들의 잘잘못을 임금님께 보고했습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감사원은 공개적으로 암행어사와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1864년 현대인이 절대 믿지 못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임금님의 지시인 어명(御命)이 시행되지 않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동학 지도자였던 오지영(1868~1950) 선생은 동학과 개명한 '천도교'의 역사를 저술한 <동학사東學史>를 1940년 출간했습니다. 1864년 '사도 난정과 혹세무민'이라는 죄목으로 대구 관덕정에서 상제님의 천명을 받고 무극대도를 역사에 실현하기 위해 동학을 창도(創道)한 수운 최제우 대성사는 참수당합니다.
오지영 선생의 <동학사>에는 임금의 어명을 받고 최수운 대성사의 목을 칼로 3번 내리쳤지만, 조그만 상처도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절부절못한 대구 감영의 감사(監司)는 어명(御命)이니 부디 받아주시라고 부탁했고 최수운 대성사는 '청수 한 그릇을 떠 오라'고 말한 후 우주 변화의 원리와 천지인 삼계의 만물을 통치하시고 당신님께 도통을 내려주신 삼신일체 상제님께 기도를 올린 후 '내 목을 베라' 하고 참수당합니다.
어명은 한 나라의 군주가 내리는 명(命)이지만, 최수운 대성사님은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으로부터 천명(天命)을 받은 분이기 때문에 절대 참수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최수운 대성사님은 마지막 유언은 자신의 40년 삶과 당신님의 사후 8년이 지나 이 땅에 오시는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을 말씀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최수운 대성사님의 유언처럼 8년 후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께서는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大道)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眞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삼신일체 상제님께서 세우신 가을우주의 다 함이 없는 진리가 바로 무극대도(無極大道) 증산도입니다. 우주의 조화옹이신 상제님께서는 상극에서 상생으로 전환하는 우주 변화의 원리에 맞춰 무궁한 권능으로 상극의 선천 역사를 끝내고 상생의 후천 시대를 여시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셨습니다.
우주가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에서 여름우주가 끝나고 가을우주로 들어가는 우주의 환절기에는 반드시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께서 오시게 되어 있습니다. 천지 만물을 다스리는 상제님의 새 역사 프로그램인 천지공사는 우주의 중심 하늘에서 음양을 고르게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 섭리(燮理) 그대로 지공무사(至公無私)하게 처결하신 우주의 대역사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우주 변화 원리라는 것은 진리의 모태(母胎)다. 모든 문화는 우주 변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나온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자연 섭리이고, 자연섭리는 상제님 진리다. 그러니 우리는 자연 섭리를 집행하는 것이다. 상제님이 하나님이라 해서 상제님 뜻대로 함부로 만들어 놓은 것이 절대로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과 안경전 종도사님을 위시한 증산도 도생(道生)들은 생장염장의 질서로 순환하는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다스리시는 우주의 조화옹이신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 곧 우주의 아버지 하나님의 천명을 받들어 인류구원 프로젝트인 천지공사를 역사에 실현하는 우주 역사의 주체입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大道) 말씀 5회》
인간으로 강세한 대우주 통치자이신 삼신일체 증산 무극상제님의 천명(天命)을 받들어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 섭리를 역사에 실현하는 무극대도 증산도
https://www.youtube.com/watch?v=jMqf7vDb9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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