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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청나라의 간도 영유권 국경 분쟁과 사라진 백두산정계비

by 도생(道生) 2023. 9. 16.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 9, 10회》

조선과 청나라의 간도 영유권 국경 분쟁과 사라진 백두산정계비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없는 사실을 마치 있었던 역사인 것처럼 왜곡하고 조작한 경우를 요즘은 '가짜뉴스'라고 말합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말처럼 언젠가는 거짓의 실체가 밝혀지고 묻혀있던 진실은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유독 대한민국은 100년이 지난 가짜를 진짜라고 굳게 믿는 어리석음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왕의 특명으로 조직된 조선사편수회가 실제 역사를 왜곡 날조한 한국사는 아직도 버젓이 진짜 행세하고 있습니다. 인물과 사건의 조작도 문제지만, 조선과 고려를 비롯하여 한국 고대사를 심하게 왜곡하고 상고사와 정신문화는 아예 뿌리를 뽑아버렸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가 영유권, 즉 국경 분쟁 문제입니다.

 

 

 

 

조선 숙종(1712) 때 세위진 '백두산정계비'는 조선과 청나라가 간도 영유권, 즉 국경선을 놓고 나름대로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설치한 비석입니다. '백두산정계비'는 일제가 만주를 침략한 만주사변 직후 감쪽같이 사라졌고 아직 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석에는 조선과 청나라의 간도 영유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는 서쪽은 '압록강', 동쪽은 토문강'이라고 국경선을 확실하게 밝혔습니다.

 

 

18~19세기 외국인이 그린 아시아와 동아시아 지도 및 현재의 대동여지도를 비교 분석하면 한국인이 교과서에서 배운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선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산자 김정호가 기존의 지도를 참고하여 조선의 영토를 그린 대동여지도를 제작했다는 것은 몇몇 기록에 존재합니다. 현재 전해지는 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가 그렸는지 확실하지 않고, 일제 조선총독부와 청나라의 입장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 9, 10회》

조선과 청나라의 간도 영유권 국경 분쟁과 사라진 백두산정계비

https://www.youtube.com/watch?v=NNoH6XbjJcA 

 

https://www.youtube.com/watch?v=Mcj-U10IC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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