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명의 대전환 시즌2 11회》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한 조소앙 선생의 건국정신 삼균주의의 연원(淵源)
동방 최초의 역사서이며 동서고금의 정치사상의 원전 신지비사(神誌秘史)






아주 얇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30여 미터의 높은 장대에 올라서 있다는 여리박빙(如履薄氷)과 백척간두(百尺竿頭)라는 사자성어는 몹시 어렵고 위태로운 상황을 이르는 말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말처럼 현재 초강대국들의 파워게임 틈새에 끼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대변해 주는 사자성어입니다.
세계 정세가 거대한 태풍과 혼돈의 소용돌이처럼 어렵고 위태로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한가하게 권력을 잡기 위한 이념 논쟁에 빠져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한국의 극우 인사 중 한 사람이 "조소앙은 공산주의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더 걸작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소위 '인텔리'로 불리는 교수의 말입니다.
모 교수는 조소앙 선생이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하는 과정에 대하여 "균등 이념을 통해 공산주의자들의 평등주의적 요구를 수용, 포괄하고자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모든 학자는 삼균주의가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삼균주의란 정치와 경제와 교육의 평등을 지향하고, 개인과 민족과 국가 간의 완전한 균등(均等)을 내세운 것입니다.






첫 번째 극우 인사와 두 번째 모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공산주의자가 대한민국의 헌법을 기초했고, 공산주의 이념과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아주 무지한 주장에 불과합니다. 혹자는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가 기독교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우기는데 아전인수격인 무지한 주장입니다.
이 모든 문제는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사를 날조하고 정신문명을 말살한 결과입니다.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연원(淵源), 즉 근원(출처)은 단군조선 6세 달문단군 때 쓰인 제천문(祭天文)으로 전체 180자를 구성된 <서효사誓效詞>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서효사>를 한민족 최초의 정사(正史)라고 했으며 실제 동북아 최초의 역사서입니다.
삼균주의 연원인 <서효사>는 일명 <신지비사神誌秘詞>라고도 불립니다. 한국의 시원 국가인 환국과 배달국과 단군조선으로 이어지는 나라 계보와 건국의 역사정신과 국가의 통치방식과 정치와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조소앙 선생은 헌법을 기초할 때 단군조선 때 평화롭고 조화롭게 국가를 운영한 소중한 가치를 지향했고, 한국독립당 등의 강령으로 채택했습니다.





《현대문명의 대전환 시즌2 11회》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한 조소앙 선생의 건국정신 삼균주의의 연원(淵源)
동방 최초의 역사서이며 동서고금의 정치사상의 원전 신지비사(神誌秘史)
https://www.youtube.com/watch?v=yyAVX29eu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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