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진리》 34강(6. 진리를 옮겨심는 이종(異種) 도운의 대부흥기)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 조직 차경석 성도님의 보천교와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한 궁전 보천교 십일전(十一殿)
동학 접주 차치구(1851~1894)는 현재의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결혼 후 전라북도 고창군 연기동으로 이주하고 차경석(1880~1936, 본명 차윤홍) 등 4형제를 낳고 정읍 대흥리로 다시 이주합니다. 동학혁명 당시 정읍 접주로 활약했고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대패한 후 숨어 지내던 중 관군이 가족을 인질로 협박하자 스스로 잡히고 고문받은 후 불태워 죽이는 분살형(焚殺刑)을 당합니다.
차치구 접주의 15세 된 큰아들 차경석은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해 모십니다. 1906(정미)년 증산상제님께서 수석 성도인 김형렬 성도님의 집을 떠나시며 "이 길이 길행(吉行)이라. 한 사람을 만나려 함이니 장차 네게 알리리라."고 말씀하시며 차경석 성도님을 만납니다. 상제님께서 10일 동안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한 숙식에, 욕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화를 내시면서 가라고 하지만, 끝까지 참고 모시기를 원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차경석 성도님에게 "경석은 대제(大才)요 만인지장(萬人之長)이 될 만하다.", "집을 크게 짓지는 말아라. 그러면 네가 죽게 되느니라.", "누에는 집만 지으면 죽나니 집만 끝이 나면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 조직인 보천교의 수장이 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한 궁전인 십일전을 짓지만, 결국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미래 운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너희들에게 장차 운수를 열어 주려 하나니 각기 뜻하는 대로 나에게 말하라."라고 말씀하시자 차경석 성도님은 "십오(十五) 주시기를 원하옵니다."라고 하거늘 "도적놈이로다."라고 꾸짖으십니다. '십오(15)'는 상제님과 태모님의 진법(眞法)으로 인류 구원의 사명과 후천선경 건설의 천명을 완수하는 진리의 주인, 즉 진주(眞主)입니다.
상제님께서 "경석이 성경신(誠敬信)이 지극하므로 달리 써 볼까 하였으나 제가 스스로 청하니 어찌할 수 없는 일이로다."고 말씀처럼 차경석 성도님의 기국(器局)을 칭찬하셨지만, 차경석 성도님 스스로 천자(天子)를 꿈꾸었고 역모(逆謀)를 하겠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동학 역신 해원(解寃)의 삼태육경(三台六卿) 도수'를 붙입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의 천지공사와 차경석 성도님의 큰 기국과 뛰어난 조직 관리로 불과 수년 만에 6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 조직이 됩니다. 차경석 성도님의 죽음과 함께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한 궁전인 십일전 등 보천교 건물은 조선총독부에 의해 해체되어 서울 조계사 대웅전과 전주 역사 및 청와대의 청기와 및 내장사 대웅전 등으로 팔려나가면서 증산도의 이종(移種) 도운 역사가 문을 닫습니다.
《증산도의 진리》 34강(6. 진리를 옮겨심는 이종(異種) 도운의 대부흥기)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 조직 차경석 성도님의 보천교와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한 궁전 보천교 십일전(十一殿)
https://www.youtube.com/watch?v=bUVdsrAAi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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