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 속 왕조 교체, 망국의 요녀(妖女) 말희와 포악하고 사치스러워
폭군의 대명사가 된 하나라 마지막왕 걸왕과 상(은)나라의 건국시조 탕왕




'요순우탕문무주공'의 역사와 정치, 사상, 천문, 지리, 윤리 등 다양한 기록을 담은 <서경(書經>은 유가(儒家)의 3경(三經, 또는 5경(五經)) 중 하나입니다. 남송 시대 대학자인 주자(주희, 1130~1200)의 제자이자 사위였던 채침(1167~1230)은 스승이자 장인이었던 주자의 명을 받들어 <서경>에 주석을 단 <서전書傳, 서집전書集傳)>을 편찬합니다.
<서전>의 서문(序文, 머리글)은 천하의 명문장으로 평가받지만, 중화의 역사를 왜곡한 내용을 기록한 문제점도 있습니다. <서전>은 단순히 태평성대를 구가한 성군들의 정치학을 배우는 것을 넘어 우주 진리의 근원을 알고 참마음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대경대법(大經大法)한 '도(道)와 치(治, 다스림)', 곧 성인의 심법(心法)과 국가 통치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순우탕문무주공'이란 당나라 요임금, 우나라 순임금, 하나라 우임금, 상나라 탕임금, 주나라 문왕과 아들 무왕 및 무왕의 동생인 주공단에 이르기까지를 말합니다. 당나라(BCE 2357 요임금 재위 원년), 우나라,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BCE 256년 멸망)까지 모두 단군조선(BCE 2333 ~ BCE 238)의 역사와 함께한 중국의 고대 국가이며, 왕조 교체 때도 단군조선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습니다.





<환단고기>에는 단군조선 13세 흘달 단군(재위 BCE 1782 ~ BCE 1722) 때는 중국 역사 속에서 포악하고 사치스러워 폭군의 대명사가 된 하나라의 마지막 왕 걸왕과 상나라(은나라)를 창업한 건국시조 탕왕의 왕조 교체에 관한 기록이 나옵니다. 하나라 걸왕은 경국지색의 미모를 가진 말희라는 왕비가 있었는데 후인(後人)들은 나라를 망하게 한 망국의 요녀로 평가합니다.
단군조선 13세 흘달 단군 때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동양의 별자리 체계인 28수 중 하나인 루성(婁星)에 모이는 천문 현상 '오성취루(五星翠樓, BCE 1773)'를 관측한 기록이 나옵니다. '오성취루 현상'은 서울대 박창범, 라대일 박사가 사실임을 검증했고,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지낸 박석재 박사가 재차 검증하여 역사적 사실임이 증명됐습니다.

단군조선 13세 흘달 단군 재위 16년(BCE 1767) 겨울 은나라(상나라)가 하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이 흘달 단군께 구원을 요청합니다. 흘달 단군께서 읍차인 말량으로 하여금 구환(九桓)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 하니, 은나라 탕왕이 사신을 보내 사죄합니다. 어명을 받은 말량은 군대를 돌려 되돌아오는데, 하나라 걸왕이 조약을 위반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깹니다. 이에 흘달 단군께서 상나라(은나라)를 도와 하나라 걸왕을 정벌합니다.
중국 한나라 유향이라는 사람이 편찬한 <설원說苑> 20권 중 <권모權謀> 편에는 상나라(은나라) 탕왕이 포악무도한 하나라의 마지막왕 걸왕을 내쫓고 상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승리의 기반은 구이(단군조선)의 막강한 영향력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향의 <설원>은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았으며 역사를 기록한 여러 책의 내용을 발췌해서 정리한 책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Xd3Lu-jW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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