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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759

명성황후시해사건(을미사변)으로 시해된 조선의 국모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여우사냥)으로 시해된 조선의 국모 중전 민씨(명성황후) 조선왕조에서 왕비, 즉 국모(國母)는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 만백성의 어버이가 왕과 왕비다. 왕은 나라를 다스렸고 왕비는 조선의 국모로서 내명부와 외명부를 통솔했다. 내명부는 궁궐 안의 후궁과 궁녀 등의 여인, 외명부는 궁궐 밖의 왕족(종친)과 공신과 문무신료의 어머니와 처 등 작위와 품계를 받은 사람의 부인을 관리하였다. 왕비(대왕대비, 왕대비)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왕이 승하하고 어린 왕이 즉위했을 때 일정 기간 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왕의 뒤에서 정치를 대리하던 수렴청정이 있었다. 이때를 제외하면 왕비는 권력투쟁에 나서면 안 된다. 조선왕조에서 왕이 제 역할을 못하고 허수아비 왕으로 재위했을.. 2016. 10. 15.
절대군주 숙종과 왕비 인현왕후와 장희빈(장옥정) 추락한 왕권을 강화하여 조선의 절대군주 상징이 된 숙종과 폐위됐다가 복위된 숙종의 왕비(계비) 인현왕후와 궁녀에서 왕비가 된 장희빈(장옥정) 중국의 강희제가 청나라 4대 황제로 61년간 재위할 때 조선은 19대 왕 숙종(1661~1720, 재위 1674~1720)이 약 46년간 재위하였다. 청나라를 61년간 다스리며 중국 역사상 가장 재위 기간이 긴 황제이며 위대한 황제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강희제(1654~1722, 재위 1661~1722)는 제후국(신하의 나라) 조선을 보고 군약신강(君弱臣强)이라고 말하였다. 존명사대(尊明事大) 명분으로 숭명배청(崇明排淸) 정책의 소중화(小中華)의식은 결국 인조의 삼전도 굴욕을 가져왔다. 숙종은 증조할아버지 인조의 삼전도 굴욕(청나라 2대 황제 숭덕제)을 잊을 수 .. 2016. 10. 14.
개혁군주 정조대왕의 치세를 뒤집은 정순왕후 김씨 소통군주 개혁군주 정조대왕의 치세(治世)를 뒤집은 영조의 계비, 사도세자의 계모, 정조대왕의 계조모 정순왕후 경주 김씨 조선왕조의 대표적 소통군주이며 근대화와 문화융성을 이룬 개혁군주의 상징 정조대왕은 치세(治世)로 부강을 꿈꾸던 군주였다.정조대왕의 치세를 뒤집어 조선이 몰락의 길로 들어서는 중심에 영조(1694~1776)의 계비, 사도세자(1735~1762)의 계모, 정조(1752~1800)의 계조모인 정순왕후 경주 김씨(1745~1805)가 있었다. 정순왕후 경주 김씨는 1745년(영조 21) 노론계 경주 김씨 김한구와 원주 원씨 사이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조선의 21대 왕 영조대왕 이금의 왕비(정비) 정성왕후 서씨가 1757년(영조 33)에 66세로 승하한다. 장희빈 때문에 곤욕을 치.. 2016. 10. 13.
문정왕후의 며느리이며 명종의 부인 인순왕후 청송 심씨 대왕대비 문정왕후의 며느리이며 조선 13대 왕 명종대왕 이환의 부인, 인순왕후 청송 심씨 인순왕후 청송 심씨는 조선의 11대 왕 중종대왕 이역의 부인(제2계비) 대왕대비 문정왕후(1501~1565)의 며느리다. 인순왕후 청송 심씨는 조선의 13대 왕 명종대왕 이환(1534~1567)의 부인이다. 인순왕후 청송 심씨(1532~1575)는 소헌왕후(세종대왕 왕비)의 아버지 심온의 6대 후손이다. 심강의 딸 청송 심씨는 1563년(중종 27) 중종의 둘째 아들 경원대군 이환과 가례를 올린다. 1545년(인종 1) 조선의 12대 왕 인종이 왕위에 오른 지 8개월 보름 남짓 만에 승하하면서 경원대군 이환이 조선의 13대 왕 명종으로 등극한다. 심강의 딸 청송 심씨는 부부인에서 조선의 왕비가 된다. 세종대왕의 왕비.. 2016. 10. 12.
내조의 여왕 세종대왕 부인(왕비) 소헌왕후 청송심씨 조선왕조 최고 내조의 여왕, 세종대왕 부인(왕비) 소헌왕후 청송 심씨 조선왕조 최고의 임금이라 칭송받는 조선의 4대 왕 세종대왕 이도(1397~1450)는 단순히 왕(개인)의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만 갖추고 성군이 된 것이 아니다. 왕권의 기틀을 다져준 아버지 태종 이방원과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문무 대신, 그리고 조선왕조 왕비 중에서 가장 훌륭한 내조자, 내조의 여왕 부인(왕비)소헌왕후 청송 심씨(1395~1446)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청송 심씨 집안은 조선왕조에서 3명의 왕비를 배출한 집안이다. 조선 4대 왕 세종대왕 이도의 왕비 소헌왕후 청송 심씨(심온의 딸), 조선 13대 왕 명종대왕 이환의 왕비 인순왕후 청송 심씨(심온의 6대손), 조선 20대 왕 경종대왕 이윤의 왕비 단의왕후 청송 심씨(.. 2016. 10. 11.
비운의 왕비 단종비 정순왕후 여산 송씨 한(恨) 많은 삶을 살았던 비운의 왕비, 조선 6대 왕 단종대왕 왕비 정순왕후 여산 송씨 단종대왕(1441~1457)의 왕비 정순왕후 여산 송씨(1440~1521)는 풍저창 부사 송현수의 딸이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정순왕후 여산 송씨는 아버지 송현수를 딸 한양에 왔다. 정순왕후가 왕비로 간택될 때 송현수는 국가의 쌀과 잡곡, 종이 등을 관장하던 풍저창의 부사였다. 정순왕후 여산 송씨의 고모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여덟 번째 아들 영응대군 이염의 부인이다. 염응대군의 부인 송씨는 친정 쪽으로 고모였고, 시댁으로는 작은어머니(숙모)가 된다. 단종대왕 이홍위는 1441년(세종 23) 아버지 문종과 어머니 현덕왕후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현덕왕후는 아들 단종을 낳고 승하한다. 단종은 1.. 2016. 10. 10.
효명세자 이영 부인 신정왕후 조대비와 안동김씨 세도정치 효명세자(익종翼宗, 문조익황제文祖翼皇帝)의 부인 신정왕후 조대비(풍양 조씨)와 안동 김씨 60년 세도정치 - 조선 후기 안동 김씨, 반남 박씨, 풍양 조씨의 세도정치 100년 조선의 21대 왕 영조(1694~1776)의 계비 정순왕후 김씨(1745~1805)는 22대 왕 정조대왕 이산(1752~1800)이 승하하자 대왕대비가 되었다. 정조와 왕비 효의왕후 사이에는 자식이 없고, 정조와 후궁 수빈 박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순조(이공, 1790~1834)다. 1800년 조선의 23대 왕 순조는 즉위와 함께 정순왕후(영조 계비)가 4년 동안 수렴청정을 한다. 순조의 어머니 수빈 반남 박씨 친정도 이때 세력을 얻어 세도정치에 합류하였다. 안동 김씨 세도정치 세력에 의해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그만두고 정치력을.. 2016. 10. 9.
철의 여인 인수대비(소혜왕후) 청주한씨 세조의 며느리, 의경세자(덕종 추존)의 부인, 예종의 형수, 성종의 어머니, 연산군의 할머니 조선왕조 철의 여인 인수대비(소혜왕후) 청주 한씨 전주 이씨가 창업한 조선왕조에서 추존 왕비를 포함하여 가장 많은 왕비를 배출한 집안이 청주 한씨 가문이다. 조선왕조의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인수대비(1438~1457)는 본래 왕비가 아니다. 세조가 조선의 7대 왕으로 즉위하면서 큰아들 이장은 의경세자(1437~1457)가 되었고 청주 한씨는 세자빈이 되었다. 그러나 의경세자가 20살에 요절하면서 궁궐 밖으로 나간다. 이후 둘째 아들 자을산군(성종)이 조선의 9대 왕으로 즉위하면서 궁궐로 다시 돌아왔다. 성종은 아버지 의경세자를 의경왕(덕종)으로 추존하고 한씨는 인수왕비가 되었다. (청주 한씨 시조 한란의 묘) 청.. 2016. 10. 8.
문정왕후와 명종 윤원형과 정난정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휘두른 문정왕후와 허수아비 왕 아들 명종, 문정왕후 파평 윤씨의 동생 부부 윤원형과 악녀 요부 정난정 문정왕후 윤씨는 조선의 11대 왕 중종대왕 이역의 두 번째 왕비(제2계비)다. 중종의 첫 번째 왕비는 단경왕후 신씨(재위 1506)로 중종반정이 일어나고 중종이 보위에 오른 지 7일 만에 반정을 주도한 세력에 의해 폐위된다. 중종의 두 번째 왕비는 장경왕후 윤씨(1491~1515, 재위 1507~1515)로 조선의 12대 왕 인종대왕 이호를 낳고 25세에 승하한다. 중종의 세 번째 왕비가 문정왕후 윤씨(1501~1565, 재위 1517~1544)다. 문종왕후가 낳은 아들이 조선의 13대 왕 명종 이환(1827~1849, 재위 1545~1567)이다. 장경왕후와 문정왕후 9촌 간으로.. 2016. 10. 7.
성군 세종대왕의 어머니 원경왕후 여흥 민씨 태종 이방원의 왕비이며 성군(聖君) 세종대왕의 어머니, 여장부 원경왕후 여흥 민씨 조선의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의 왕비이며, 조선 4대 왕 성군 세종대왕의 어머니 원경왕후는 여흥 민씨다. 조선왕조에서 여흥 민씨 집안 규수가 조선의 국모(國母)인 중전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 총 4명이다. 조선의 19대 왕 숙종대왕의 두 번째 왕비 인현왕후도 여흥 민씨이며, 조선의 26대 왕이며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황제의 황후 명성황후도 여흥 민씨이고. 조선의 27대 왕이며 대한제국 2대 황제 순종황제의 황후 순명황후도 여흥 민씨다. 태종 이방원은 2살 연상의 원경왕후 여흥 민씨와 혼례를 올렸다. 두 사람의 혼례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것이기도 했으며 또한, 정치적 동반자와의 만남이었다. 조선을 창업한 태조 이성계는 다섯째.. 2016.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