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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2.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2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神仙)에서 '신(神)'과 '선(仙)'의 두 글자는 병렬관계일 수도 있고 수식관계일 수도 있다. 두 글자의 관계를 병렬관계로 보느냐, 아니면 수식관계로 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 파악이 달라진다. 병렬관계로 보면, 신선은 신인과 선인의 생략형이다. 수식관계로 보면, 신선은 신령스러운 선인의 의미가 될 것이기 때문에 신선을 다른 어떤 존재와도 구별시켜 준다는 의미에서 그 의미의 중점은 선에 있다고 하겠다. 신이 선의 수식어가 될 경우에는 선의 속성은 신의 능력을 통해 드러난다. 그런데 도교에서 신선은 두 번째의 의미에 치중되는 것으로 고대인들의 장생불사에 대한 추구와 그런 능력을 확장하려는 소.. 2014. 9. 26.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1.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1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神仙)이란 어떤 존재인가? 신선은 '신神'과 '선仙'의 합성어이다. 허신의 「설문해자」에 따르면, "신선이란 천신이 만물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시示는 의미 요소이고, 신申은 발음 요소이다." 여기서 "천신이 만물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만물을 생성시키는 천신의 특이한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신'은 천상에 존재하면서 조물주처럼 우주만물을 생성하고 변화시키는 조화造化의 모체를 뜻한다. '신'은 특수한 조짐이나 징조를 통해 인간들에게 경고를 하는 것을 말한다. 「설문해자」에서 '신'은 시示를 의미 요소로 하고 있는데, 시는 지시한다는 뜻이다. '선仙'은 상고시대에 '선屳'으로 기술하였다. 「.. 2014. 9. 25.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① 불로(不老)와 불사(不死)의 꿈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① 불로(不老)와 불사(不死)의 꿈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한(漢)나라의 악부시(樂府詩) 「해로薤露」에 " 풀잎 위 이슬, 어이해 쉽게 마르나? 이슬 마르면 내일 아침 다시 또 내리겠지만, 사람이 죽어 한 번 떠나가면 언제나 돌아오려나?"라고 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한 번 떠나가면 다시 돌아올 기약이 없는 인생의 고뇌와 슬픔을 노래한다. 위진시대의 「고시십구수古詩十九首」 에는 "사는 해 백년을 채우지 못하건만, 늘 천년의 근심을 안고 사네"라고 하여, 고작 백년도 살지 못한 주제에 천년의 근심을 끌어낭고 전전긍긍하면서 고민에 찌들어 살아가는 인간의 탐욕과 무지를 질타한다. 인간의 가장 큰 숙제의 하나는 죽음과 삶의 문제이다. 인간이 어떻게 하면.. 2014. 9. 23.
【 세상을 보는 '창' 한韓문화 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 - 2014년 9월 4주차, 주간 TV 방송편성표 【 세상을 보는 '창' 한韓문화 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 2014년 9월 4주차 주간 TV 방송편성표 2014년 9월 22일 - 2014년 9월 28일 눈은 눈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생방송은 세상을 봅니다. 나를 보는 '창' 역사를 보는 '창' 미래를 보는 '창' 진리를 보는 '창' 대자연을 보는 '창' 세상을 보는 '눈' 지구촌 인류가 하나되는 상생(相生)의 새 시대, 인류 신(新)문명의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한문화(韓文化) 중심채널 STB 상생방송 STB 상생방송은 한(韓)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찾는 한문화(韓文化) 중심채널입니다. STB 상생방송은 지구촌 인류의 꿈과 희망을 담아 상생(相生)의 새 문화를 여는 상생채널입니다. STB 상생방송은 고품격 교양과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 2014. 9. 22.
디지털 치매환자, 기억 저편의 숫자들 디지털 치매환자, 기억 저편의 숫자들 한 세상을 살면서 기억해야 할 숫자가 너무나 많다. 피붙이들 기념일 부터 현관문 키번호, 컴퓨터 비번, 은행계좌 등 끝이 없다. 물론 이 중에는 늘 외울 필요가 없거나,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숫자도 있다. 그러나 막상 특정 '조합'을 기억해 내려면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다. 한 지인은 휴대폰에 중요 숫자를 저장해 놓았는데 그만 '폰'을 분실해 황망했다고 실토했다. 집 전화번호까지 휴대폰에 검색한다는 디지털 치매환자가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종전의 아날로그시대에는 자신의 '머리'를 절대적인 저장소로 활용했다. 그런데 고도로 발달된 디지털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뇌' 그 고유의 기능이 퇴화하고 있다. 이제 인간의 두뇌는 '보존'의 장이 아니라 기기를 .. 2014. 9. 21.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 자세, 그리고 개척자 정신으로 살다간 현대그룹 故 정주영 회장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 자세, 그리고 개척자 정신으로 살다간 현대그룹 故 정주영 회장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배고픔에서 출발하여 전후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모든 것을 바쳤던 이 시대의 진정한 일꾼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수많은 신화와 기적을 남긴 그는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심감과 매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그리고 백절불굴의 개척자 정신으로 한 평생을 살다 갔다. "교훈은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성공에서 얻을 수 있는것은 아니다. 다행히 사람들은 쓰라린 실패는 가슴속 깊이 간직하지만 좋았던 일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성공을 영원히 기억할 필요는 없다. 성공은 남이 기억하도록 맡기자. 그러나 자기의 실패는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실.. 2014. 9. 20.
동이(東夷) 한민족, 우리 민족의 활쏘기 문화사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스리는 신독(愼獨) 동이(東夷) 한민족, 우리 민족의 활쏘기 문화사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스리는 신독(愼獨) 활은 수렵도구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병장기의 의미 외에 풍요를 이룩하는 도구로 인식되었다. 그리스 신들은 활을 지니고 다녔는데, 특히 태양신 아폴로는 활을 잘 쏘아 재앙을 쫓아버리고 더러움을 제거하며, 풍요를 가져오는 태양을 상징한다.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고대 페르시아의 태양신 및 전투신인 미트라(Mithra)는 바위를 활로 명중시켜 물이 솟아나게 하였다고 한다. 동양에서는 아홉 개의 태양을 맞춰 떨어트린 동이족 출신의 '예(羿)'라는 명궁수가 있었다. 특히 우리 민족을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의미로 동이(東夷, 夷 = 大 + 弓)족이라 했으며, 왕조의 창업자들은 모두 활을 잘 쏘는 선사(善射, 활을 잘 쏘는.. 2014. 9. 19.
동양의 천문학(天文學)과 북두칠성 신앙의 형성배경 동양의 천문학(天文學)과 북두칠성 신앙의 형성배경 (상생문화연구소 동양철학부 양재학 박사)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3:89)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천관서天官書」에 나타난 북두칠성에 대한 논의는 후대 칠성신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북두칠성을 천제의 수레(천차天車)로 규정한 점에 있다. 후한後漢의 화상석에는 북두수레를 탄 천제가 신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형상이 그려져 있다. 이는 북두칠성을 우주운행의 핵심축으로 인정하는 별자리신앙의 근간이 되었던 것이다. 특히 도교의 전통에서 별자리 각각에 지상의 사회조직과 유사한 관진과 위계질서를 부여함으로써 하늘의 모든 성수들을 구체적인 인격신으로 이해하기에 이른다. 북극성의 자.. 2014. 9. 18.
동양의 천문학(天文學,점성학)에서 북두칠성은 현실 정치와 인간 삶의 근간이 되었다. 동양의 천문학(天文學, 점성학)에서 북두칠성은 현실 정치와 인간 삶의 근간이 되었다. (상생문화연구소 동양철학부 양재학 박사) 점성학(占星學, Astrology)을 비롯한 동양 천문학의 중심에는 항상 북두칠성이 자리잡고 있다. 동양인들은 북두칠성을 하늘의 모든 별들과 천도(天道) 운행의 중추가 되는 별자리라고 간주했다. 사마천(司馬遷, BCE 145 - BCE 86)이 지은 『사기史記』 「천관서天官書」 에는 북두칠성의 위상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북두칠성은 이른바 선旋과 기璣, 옥형玉衡으로 칠정七政을 고르게 하는 별자리다... 두斗는 천제天帝의 수레로서 중앙에서 움직이며 사방을 통제한다. 음양을 나누고, 사계절을 세우고, 오행의 운행을 고르게 하고 계절변화의 도수度數(天度地數, 하늘의 이치가 땅.. 2014. 9. 17.
동양의 천문학(天文學)은 자연학과 인간학의 통합이며, 현대의 천문학은 자연과학. 동양의 천문학(天文學)은 자연학과 인간학의 통합이며, 현대의 천문학은 자연과학. (상생문화연구소 동양철학부 양재학 박사) 동양인에게 천문학(天文學)은 매우 중요한 학술이었다. 천문학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합법칙성(合法則性)에 대한 종교적 외경심과 호기심이 낳았던 산물이었으며, 우주의 이법과 인간사회의 윤리적 결속의 인식이었고, 그것은 송대철학에 이르러 유기체적 철학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었다. 천문학은 크게 우주 구조론(構造論)과 우주 생성론(生成論)으로 이루어진다. 구조론 없는 생성론은 신비 투성이의 신화에 불과하며, 생성론 없는 구조론은 냉엄한 과학에 지나지 않는다. 동양의 천문학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겨냥하는 특징을 갖는다. 동양의 천문학에 내재된 다양한 의미 중에서 별에 대한 신앙(星宿信仰)은 동.. 201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