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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608

에스파냐(스페인)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가져온 천연두, 아즈텍 문명(제국)의 멸망 에스파냐(스페인)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가져온 천연두, 아즈텍 문명(제국)의 멸망 아즈텍족은 14세기 북쪽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멕시코 땅에 들어온 이들이다. 전설에 따르면 선인장 위에 앉아 뱀을 먹는 독수리를 발견한 곳에 정착했는데 그곳이 바로 멕시코 시티에 있는 중앙광장이다. 그 전설속 독수리는 멕시코 국기에 그려져 있다. 현재 멕시코 시티의 중심인 소깔로 광장은 아즈텍 문명(제국)의 중심 광장이었다. 호수의 섬 위에 건설한 거대 운하의 도시 떼노치띠틀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멕시코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에스파냐(스페인)의 국왕에게 올린 보고서를 보면 떼노치띠틀란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떼노치띠틀란이라는 대도시는 호수 안에 건설되었고, 육지에서 시내까지는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2레구.. 2014. 11. 29.
위대하면서도 잔인한 통치자,검은 나폴레옹 샤카줄루의 죽음과 원주민 줄루족의 최후 위대하면서도 잔인한 통치자, 검은 나폴레옹 샤카줄루의 죽음과 원주민 줄루족의 최후 줄루족의 위대하면서도 잔인한 통치자, 검은 나폴레옹 샤카줄루 보어인(네델란드인)들과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샤카줄루(유럽인들은 '검은 나폴레옹'이라 불렀다)라는 위대하면서도 잔인한 통치자가 있었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가 시댁과 친정에서 쫓겨나는 것을 보고 복수심을 키우며 성장했다. 전사가 된 샤카줄루는 아버지 부족과 어머니 친정 부족까지 다 전멸시켰으며 인근 지역의 왕이 되었다. 영국 상인들은 샤카줄루를 방문하여 항구를 만들 수 있게 허락을 구했다. 샤카줄루는 케이프 식민지에서 전쟁을 통해 원주민들이 희생된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몰라도 허락해 주었다. 그곳이 지금의 더 반(Duban, 남아공 월드컴 때 한국과 아이지리아 경기.. 2014. 11. 23.
아프리카의 유럽, 남아공 케이프타운 - 네델란드인(보어인)의 정착으로 시작된 흑인과 백인의 흑백전쟁과 갈등 아프리카의 유럽, 남아공 케이프타운 - 네델란드인(보어인)의 정착으로 시작된 흑인과 백인의 흑백전쟁과 갈등 아프리카의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Cape Town)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워터프런트라는 곳에는 작은 운하가 있고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작은 항구가 있다. 17세기 네델란드 동인도회사가 처음 만들었던 케이프타운 항구 안쪽을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아들 알프레드가 바다 일부를 메워서 운하처럼 만들었다. 그래서 이름도 빅토리아와 알프레드 워터프런트이다. 이곳에서부터 남아공 정복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래서 백인의 지배 실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이다. 물론 유럽인에게는 개척의 역사가 되겠지만 말이다. 워터프린트는 남아공이 자랑하는 가장 안전한 지역인 만큼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 2014. 11. 22.
아시아에서 온 일리리안의 후손, 콘스탄티누스 대제 로마를 통치하다. 아시아에서 온 일리리안의 후손, 콘스탄티누스 대제 로마를 통치하다. 약 3천년 전 아시아에서 이주해온 기마족인 일리리아인(Illyrian)인들은 발칸반도 전역에 정착했다. 그들은 호박석(Amber)를 가지고 와 지중해와 북유럽을 오가며 교류를 했으며, 로마가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이탈리아 반도에 진출했던 사람들이다. 이후 유럽에 철기문명을 전파한 컬트인들과 일리리아인들이 합해졌지만 발칸지역은 여전히 일리리아인이라고 불렸다. 기원전 2세기 로마가 지중해의 강자로 떠올랐을 때, 로마인들이 해적들을 잡는다는 명분으로 아드리아 해안으로 진출하면서 일리리아 인들은 로마에 귀속되었다. 일리리아인들은 시이저와 폼페이우스의 전쟁 때 폼페이우스의 편을 들면서 몇 차례 반란을 시도하기도 하고, 로마와의 통합을 거부하며 로.. 2014. 11. 16.
중세 유럽 전염병(흑사병, 페스트)의 관문이 된 크로아티아 달마치아 중세 유럽 전염병(흑사병, 페스트)의 관문이 된 크로아티아 달마치아 크로아티아 명칭의 유래 크로아티아의 정식 명칭은 흐르바트스카(Hrvatska) 공화국이다. 이란쪽에서 내려온 흐르바트(Hrvat)족이 슬라브 족인 크로아트(Croat)족을 비배했을 때 부른 지명이라고 한다. 흐르바트란 단어는 이란어이며 중앙아시아 언어를 사용하는 유목민의 한 일족으로 훈족과 거의 구별이 없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주해온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아티아 하면 프랑스의 의사이며 철학자였던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한 구절이 생각난다. "낯선 병이 달마치아에서 유행하다가 널리 퍼져 모든 대지를 멸망시키리라"는 대목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살던 시대(17세기), 두브로브닉 공화국을 제외한 달마치아의 대부분은 베네치아인들이 지.. 2014. 11. 15.
종교를 보는 새로운 시각 -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종교를 보는 새로운 시각 - 『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 지구촌에는 수많은 나라와 함께 수많은 종교가 있다. 국가가 하나의 종교를 법으로 정하여 온 국민이 믿도록 하는 국교(國敎)가 있는 나라가 있는 반면, 국교(國敎)를 정하지 않고 여러 종교가 함께 공존하는 나라도 많다. 대한민국은 국교가 없이 외래 종교인 가톨릭(기독교), 불교, 유교, 이슬람 등과 함께 민족고유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민족 고유의 종교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무속 등 아주 다양하고 많은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종교 사랑은 지구촌 어느 민족이 따라 올 수 없을 정도로 그 사랑의 깊이가 깊다. 특히 외래 종교인 가톨릭(기독교), 불교, 유교 등은 지난 역사에서, 또 현재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는 종교들이다. 지구촌 어디.. 2014. 10. 31.
조벽 교수의 '희망의 교육' 5부작 『 희망 특강 』 조벽 교수의 '희망의 교육' 5부작, 조벽 교수의 『 희망 특강 』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우리 교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조벽 교수, EBS 다큐프라임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으며, 학교폭력근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 땅의 희망이라 할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인재 비전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0년에 걸쳐 조벽 교수가 한국 출판계에 발표해온 '희망의 교육' 5부작이란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 『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 『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조벽 교수의 수업 컨설팅』 등이다. 그는 미래인재를 위한 최선의 창의성 교육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허용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며, 창의력은 요구하는 게 아니라 .. 2014. 10. 19.
『 성장의 한계 』 성장주의의 가공된 신화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 성장의 한계 』 성장주의의 가공된 신화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 저자들은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의 생산과 또 그것들을 폐기하는데 드는 비용 등을 토지로 환산한 지수인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 지수를 통해서 지구에 수용능력의 한계치를 알아보고, 생태계가 한계를 초과한 원인을 밝혀냈으며, 지구 자원기반과 폐기물 처리능력을 검토하여 지구의 자원이 끊임없이 고갈되고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저자들은 1972년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젊은 과학자 네 명이 발표한 「인류의 위기에 관한 프로젝트」 보고서를 바탕으로 30년 만에 책으로 엮어서 개정 출간한 책이다.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연과 .. 2014. 10. 18.
한민족의 고유 사상인 '한'을 통해 고찰한 『한사상』 과『 한철학』 - 김상일 前 한신대 교수 한민족의 고유 사상인 '한'을 통해 고찰한 『 한사상 』과,『 한철학 』 김상일 전 한신대 교수 한사상의 '한'은 '한국', '한겨레', '한글', '하느님', '한얼' 할 때의 한으로서(韓, 桓, 汗, 恨, 咸, 丸 등으로 표기 가능) 국가, 민족, 사상, 생활 전반에 걸쳐 우리의 정체성(正體性, Identity)를 규정할 때 쓰인 말이다. 한사상의 철학적 측면에서 '한'의 중요한 의미로는 1 하나(one), 2 많음(Many), 3 같음(Same), 4 가운데(Middle) 5 얼마 대략(About) 등이 있고 이 밖에도 무려 22가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 중 One/Many의 문제는 '일자一者'와 '다자多者'의 문제로 유교, 불교, 서양철학에서 풀려고 하는 숙원의 문제이다. 이는 보편과 특수.. 2014. 10. 10.
세계 최초의 문자를 만든 한민족 - < 한글은 단군이 만들었다 > 세계 최초의 문자를 만든 한(韓)민족 - 《 한글은 단군이 만들었다 》 문명(문화)의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문자(文字). 세계 최초의 문자인 신시 배달국의 녹도문(鹿圖文). 인류의 시원 국가인 환국 시절부터 구전되어 내려왔던 천부경을 신시 배달국 환웅천황께서 신지 혁덕에게 명하시어 녹도문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을 최치원이 서첩을 만들어 오늘에 전해졌다. 신라 말에도 세계 최초의 문자인 녹도문이 학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통용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녹도문은 한문의 원형 문자이며(뜻 글자- 음陰),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소리 글자-양陽)의 원형은 단군 조선의 가림토 문자이다. 【한글은 단군이 만들었다】 저자 정연종은 한국적 소재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상품화하는 것에 전념한 전문 디자이너다. 가장..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