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개벽중610 경주 포항지진과 한반도 지진의 재난시대 생존법 이제는 안전지대가 아닌 흔들리는 한반도와 경주 포항 지진과 한반도 지진 대한민국 최초의 재난 전문가가 펴낸 『재난시대 생존법』 한반도는 그동안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지진의 안전지대로 인식됐다. 그러나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이 잇달아 일어나면서 이제는 한반도가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더욱 절감하는 가운데, 그동안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의 횟수와 규모를 일반 국민이 알기는 쉽지 않았다.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자연지진과는 별개로 북한에서 여러 차례 인공지진이 일어났는데, 북한의 인공지진은 핵실험을 하면서 발생했다. 북한의 이런 인공지진은 인근 지역의 단층을 활성화해 자연지진 발생과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혹자는 한반도 지진이 빈번해 지.. 2017. 11. 25.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파르테논 신전) 언덕 위의 도시, 신들의 언덕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파르테논 신전) 서양 문명의 뿌리 그리스 문명과 종교와 신화의 심장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 흔히 그리스 문명을 서양 문명의 뿌리, 서양 문명의 요람, 서양 문명의 중심이라고 한다. 그리스 문명이 그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문명을 발전시켜온 것일까?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 뚝딱 하고 탄생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리스 문명은 오리엔탈 문명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문명이다.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리고 페니키아가 팽창하면서 그리스 최초의 에게 문명이 탄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 문명은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 페니키아, 즉 오리엔탈 문명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문명을 이.. 2017. 11. 19.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4,5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집트 제4왕조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 이집트 기자(Giza)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세계 최대의 석조 건축물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200년 동안 지구촌의 수많은 학자가 연구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 상당수의 학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피라미드가 고대 이집트 왕조의 왕과 왕비 등의 무덤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영혼 불멸, 사후세계의 공간 등 피라미드에 대한 숱한 학설이 난무하지만, 모두 명확하지 않다.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를 떠올리지만, 피라미드는 이집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흙과 벽돌, 암석 등을 이용하여 정방형(正方形)의 각추형(角錐形), 원추형(圓錐形) 등으로 만들.. 2017. 11. 18. 세계 7대 불가사의 칠레 이스트섬 모아이 거대석상 태평양 남동부 외딴섬, 칠레에서 3,700여 km 떨어진 이스터섬의 모아이 거대석상 세계 7대 불가사의로 900개에 달하는 석상이 남아있는 칠레 이스터섬 모아이 거대석상 뮤대륙 문명의 흔적,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 흔적, 폴리네시아인이 이주해 만든 문명 등 아직도 신비주의적인 이야기와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온갖 설(說)이 난무하는 곳이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모아이 거대석상이 있는 칠레 이스터섬이다. 지금도 칠레의 이스터섬이 문명권에서 아주 먼 곳에 있지만, 과학문명이 발달하지 않았던 예전의 이스터섬은 단순히 문명권에서 먼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섬에 가까웠을 것이다. 이스터섬은 문명으로부터 고립된 섬이었으면, 원주민은 베일에 싸인 문명의 흔적을 남겼다. 900개에 달하는 모아이 거대석상이 있는.. 2017. 11. 12. 세계 7대 불가사의 크메르제국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힌두교와 불교가 혼합된 세계 7대 불가사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크메르제국의 영광을 그대로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앙코르와트와 현대사의 비극 킬링필드 대학살이다. 크메르제국은 9세기 초부터 15세기 중엽까지 인도차이나반도 대부분을 차지하며 동남아시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제국으로 현재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을 남겼지만, 크메르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킬링필드 대학살은 1975부터 1979년까지 급진 공산주의 무장단체 크메르루주(붉은 크메르)에 의해 자행된 대학살로 200만 명의 캄보디아 국민이 학살을 당했고, 약 6만여 명의 승려가 학살됐다. 캄보디아는 미얀마와.. 2017. 11. 11.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브라질 리우 예수상(그리스도상) 철근콘크리트와 동석(凍石)을 이용해 만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그리스도상)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의 공정성에서 벗어날 수 없는 브라질 리우 예수상 약 500년 전까지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인은 인디언과 인디오였지만, 유럽의 서구 세력이 침략하면서 원주민은 급속하게 사라졌다. 중남미에서 영토가 가장 넓은 나라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18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약 200년간 브라질의 수도였고, 나폴레옹이 포르투갈을 침공했을 때 본국(포르투갈)의 수도를 리우로 이전했던 역사가 있는 도시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브라질 리우 예수상은 리우가 브라질의 수도였던 1931년 당시 철근콘크리트와 동석을 이용해 세운 종교 조형물이다. 흔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이탈리아 나폴.. 2017. 11. 5.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무굴제국의 유산 인도 타지마할 무굴제국의 샤자한 황제가 지은 무덤 형식의 궁전 인도 타지마할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굴제국의 문화유산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인도 타지마할 인도의 타지마할은 대리석으로 지어진 궁전 형식의 묘지로 외국인의 측면에서 봤을 때는 인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인도 타지마할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인도 인구는 약 13억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슬람교 인구는 약 1억 7천만 명 정도로 15%가 안 된다. 인도의 일부 힌두교 신도는 이슬람 건축물 타지마할이 인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무굴제국은 본래 중앙아시아 기마민족의 후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인도 타지마할을 지은 무굴제국의 5대 샤자한 황제는 몽골제국 칭기.. 2017. 11. 4.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 나바테아인이 만든 장밋빛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 황금빛의 신비로운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 예나 지금이나 요르단은 사막과 볼모의 산 등이 국토 대부분이 척박한 땅인 나라다. 신비를 간직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도시 페트라는 요르단 남쪽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산악 도시다. 사막 유목민들의 치열한 생존경쟁 끝에 나바테아인(나바티안)이 약 1천 m에 육박하는 고지대 도시를 건설했고 붉은 사암을 깎아 사원 등 여러 건축물을 만들었다. 찌는듯한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사막 한가운데 기암절벽의 협곡을 지나면 2천여 년 전에 만들어진 페트라 건축물을 만나게 된다. 요르단 페트라는 1985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이 됐다. 본래 요르단 페트라 지역의 원주인은 BCE 13~.. 2017. 10. 29.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진시황과 중국 만리장성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 춘추전국시대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계속 늘어나는 만리장성 진나라 진시황의 장성(長城)이 한반도 평양까지 연결되어 4만 리 장성이 된 중국 만리장성 중국 한족의 역사가 5천 년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중국의 역사는 한족(漢族)이 아닌 이민족, 곧 오랑캐 짐승이라고 부르던 이민족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 한족이 지배한 왕조보다 이민족이 중국을 지배한 역사가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중국의 역사는 한족이 수천 년 동안 업신여기던 오랑캐 민족이 만리장성을 넘어 중국을 지배했다. 중국의 영어 국명(國名) 차이나(China)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秦, BCE 221~BCE 206)나라에서 유래했다. 진시황은 자신이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황제, 역사상 최초의 황제라는 의.. 2017. 10. 28.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과 검투사 검투사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던 피비린내 나는 현장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원형경기장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이탈리아 로마 암피테아트룸 플라비움(콜로세움)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은 로마의 황제부터 노예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정치와 소통, 여흥의 장이었다. 로마 시민을 위해 건설했다는 로마 콜로세움은 사실 로마 황제가 권력을 과시하고 유지하기 위해 만든 잔혹한 살육의 장이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목숨을 걸고 대결하는 검투사 경기일 것이다. 로마 콜로세움은 여러 공연과 인간과 인간, 인간과 동물, 그리고 경기장에 물을 채워 모의 해상전투까지도 볼 수 있었던 원형경기장이다. 검투사 경기는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즉 거대한 원형.. 2017. 10.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1 다음